조회 수 7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0043121_001_20240424230901129.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37개 품목 중 25개의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수도권 유통업체 420곳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활필수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균 상승률은 5.5%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설탕 가격 상승률이 1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이스크림(12.5%) ▲케첩(9.7%) ▲기저귀(7.8%) ▲된장(6.9%) 순이다. 상위 5개 품목 평균 상승률은 11.1%에 육박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햄(-7.7%) ▲식용유(-3.9%) ▲스낵·과자(-2.8%) ▲라면(-2.6%) ▲사이다·두루마리 화장지(각 -2.1%) 등 12개 품목이다.

 

설탕은 지난해 8월 출고가 인상 여파로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됐다. 설탕을 원재료로 하는 과자, 아이스크림, 케첩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오르는 등 물가 도미노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한 1분기 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제품 중에는 해당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상승률 1∼2위 제품으로는 ▲백설 하얀설탕(18.7%) ▲백설자일로스하얀설탕(18.2%)이 차지했다. ▲려(16.6%) ▲월드콘XQ(16.1%) ▲청정원 순창 재래식 생된장(15.2%)▲몽쉘크림(12.1%) ▲청정원 순창 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10.1%)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장(9.9%) ▲토마토 케찹(9.7%) ▲메로나(9.6%)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

 

협의회는 "식량농업기구(FAO)의 식량가격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밀가루와 식용유 주 원재료인 소맥, 대두유 가격도 내려 소비자가 인하 여지가 있다"며 "원재료가 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업체들은 이를 소비자가에 즉시 적용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1. ‘2100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 적발

    Date2024.05.06 By김성은기자 Views257
    Read More
  2. 기획부동산 1세대 김현재, 출소 뒤 수천억 '폰지사기'

    Date2024.05.06 By김성은기자 Views424
    Read More
  3. 어린이 자전거 사고, 5월 사고율 2.2배

    Date2024.05.06 By김성은기자 Views99
    Read More
  4. 온라인 해외직구 1위는? "발암물질 나온 중국"

    Date2024.05.01 By김성은기자 Views124
    Read More
  5. 남양유업 물러난 홍원식, 대유위니아 법정 다툼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84
    Read More
  6. 생활필수품 25개 상승, 설탕값 1위

    Date2024.04.24 By김성은기자 Views725
    Read More
  7. 도로 위 늘어난 SUV 택시

    Date2024.04.24 By김성은기자 Views172
    Read More
  8. “전자담배 발명 보상 못 받아”…KT&G 연구원, 2.8조 소송

    Date2024.04.24 By김성은기자 Views368
    Read More
  9. 일하러 가는 엄마들...남성 전업주부 24만명 육박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208
    Read More
  10. 국세청, '별풍선' 수익 탈세 포착…성인방송·BJ 등 정조준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447
    Read More
  11. 임금노동자 5명 중 1명, 월급 200만원 미만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73
    Read More
  12. 태광산업, 나이지리아 사무소 철수…모다크릴 사업은?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95
    Read More
  13. 교육비 받고 잠적한 파주 놀이학교

    Date2024.04.22 By김성은기자 Views90
    Read More
  14. 민희진-방시혁 갈등…어도어 "방시혁, 뉴진스 카피" 반격

    Date2024.04.22 By김성은기자 Views818
    Read More
  15. 대장균 초과 검출 요거트…식약처, 판매중단·회수 조치

    Date2024.04.19 By김성은기자 Views350
    Read More
  16. '알펜시아 입찰 담합' KH그룹 "행정소송 대응"

    Date2024.04.18 By김성은기자 Views518
    Read More
  17. 현대·벤츠 등 23개 차종 1만1159대 리콜

    Date2024.04.18 By김성은기자 Views167
    Read More
  18. 눈치 보던 식품기업, 줄줄이 가격 인상

    Date2024.04.18 By김성은기자 Views60
    Read More
  19. ‘30조원 수주’ 체코 가는 산업부장관

    Date2024.04.17 By김성은기자 Views78
    Read More
  20. ‘K칩스법’ 만으론 역부족…“삼성·하이닉스 지원할 100조 확보를”

    Date2024.04.17 By김성은기자 Views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