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일랜드리조트 장남 권혁,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by 김성은기자 posted Mar 31,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39803_184702_2015.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불법 촬영으로 실형을 받은 아일랜드CC 회장 권모세의 장남 권혁이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남성민 송오섭 김선아)는 28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41)에게 1심보다 2개월 줄어든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권씨의 일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압수한 전자담배에서 케타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투약 ‘기수’ 죄로 처벌할 순 없으나, 권씨 본인은 케타민으로 알고 투약한 만큼 ‘미수’ 죄로 처벌한다”고 했다.

 

이어 “항소심에서 일부 죄가 기수에서 미수로 인정되고 권씨가 일부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한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권씨에게 유흥주점 종업원 등을 소개해준 성매매업소 운영자 김모(44)씨는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유명 골프장 리조트 회장의 아들이자 이사인 권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8차례에 걸쳐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해 소지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촬영된 30여개의 불법 촬영물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50여차례 성매매를 하고 케타민 등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2022년 집에서 여성 37명과의 성관계 장면 등을 비서에게 몰래 촬영하게 한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받았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1. NEW

    [단독] 아주자동차대학교, 허위 입시광고 논란

    Date2024.04.29 By박호성기자 Views10 new
    Read More
  2. [단독]아일랜드리조트 장남 권혁,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Date2024.03.31 By김성은기자 Views97 file
    Read More
  3. [단독] 로뎀청소년학교 상임이사, 보조금 1억 횡령 의혹

    Date2024.03.03 By김성은 기자 Views214 file
    Read More
  4. [단독]서울시 5억 예산 횡령한 회사가 임금 체불까지...'특혜 논란'

    Date2024.03.03 By김성은 기자 Views110 file
    Read More
  5. [단독] “언론에서 작업해 내일 급등” A 투자업체, 미래에셋증권과 협약 의혹

    Date2024.03.03 By김성은 기자 Views104 file
    Read More
  6. [단독]안양 호평사거리 송수관로 매설공사중, 작업자 1명 중상

    Date2024.03.03 By김성은 기자 Views109 file
    Read More
  7. [단독] 지주택 갈취한 서희건설...“조합장 고소인이 회장 사위?” 2024.01.22

    Date2024.01.22 By김성은 기자 Views104 file
    Read More
  8. [단독]2달짜리 상품권의 함정...오피스콘 불공정 약관 고발 2023.12.29

    Date2023.12.29 By김성은 기자 Views135 file
    Read More
  9. [단독] 한솔넥스지VS어울림모터스 '기술탈취' 불법 은폐 법기술 의혹!

    Date2023.11.12 By이원우기자 Views43592 file
    Read More
  10. [단독] 과밀수용 반성 대신 수용기록 없다고 사기치는 교정시설, 뻔한 진실에 눈감는 법관들

    Date2023.11.12 By이원우기자 Views42558 file
    Read More
  11. 검찰 ‘고의 봐주기’…뭉개고 뭉개다 경찰이 들쑤시니 그제서야 기소

    Date2023.10.04 By발행인,대표기자 Views41608 file
    Read More
  12. [단독] 이동통신 기업의 후안무치 ①-명의도용 피해 당해도 모르쇠로 일관, 그럼 보상은 누가?

    Date2023.06.09 By이원우기자 Views9490 file
    Read More
  13. [단독]대한민국 직업 군인의 현실, 병사랑 월급은 똑같은데 밥은 돈 내고 먹는다?

    Date2023.06.01 By이원우기자 Views17777 file
    Read More
  14. [파타야 살인⑤] 충격! 경찰, 검찰의 사건 조작 의혹, 윤모씨 "경찰, 검찰이 날 회유했다"

    Date2023.05.11 By이원우기자 Views36230 file
    Read More
  15. [단독] '마약물의' JB우리캐피탈②-대출사기 책임공방 재판! 결정적 증거라더니... 피해자 목소리 코스프레 성대묘사 음성파일?

    Date2023.05.11 By이원우기자 Views37241 file
    Read More
  16. [단독] ‘마약물의’ JB우리캐피탈①-대출 사기꾼과 슈퍼 전관변호사 앞세워 서민 주머니 갈취 의혹?

    Date2023.04.12 By이원우기자 Views38684 file
    Read More
  17. [단독] 삼성증권, 해외주식 가드포스 역분할에도 반영 안돼···'논란' (2023.03.18 22:38)

    Date2023.03.18 By김성은 기자 Views101 file
    Read More
  18. [파타야 살인④] 진범 가능성 높은 윤 모씨 귀국,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

    Date2023.01.08 By이원우기자 Views17690 file
    Read More
  19. [단독] 법조계의 'JU 죽이기 시즌 2' - 서울회생법원 불법 증거 인지하고도 JU 파산 결정, 도대체 왜?

    Date2022.12.15 By이원우기자 Views32735 file
    Read More
  20. [단독] 주수도 회장 무고교사 사건의 진실.

    Date2022.12.11 By이원우기자 Views42277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