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꽃뱀? '이영아'를 아십니까?

by 엽기자 posted Apr 2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지난 해 6월 19일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대대판'이라는 헌팅포차 술집에서 이영아(가명)는 A씨를 처음만나 알게 됐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흔히들 말하는 '썸'처럼 보였다.

이영아(여성,31세)는 A씨(남성,약사,33세)에게 홍대에 살고있고, 피아노 음악을 전공하고 대중가요 작곡일을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매일같이 카톡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술자리에서 함께 만나려는 시도를 계속 했다. 이영아는 자신의 핫팬츠 사진을 보내주고 A씨는 "누가 팬티 다 보이게 입으래여!"라고 답장을 하는 등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이영아.png

< 짧은 핫팬츠 사진 >

 

이영아는 A씨에게

 

"아홉씨에 작업 (음악작곡?) 해야지..^^",

 

"제가 목욜까지 프로젝트를 해갖고 가야해서",

 

"잗(작)업하져ㅎㅎㅎ",

 

"오늘 밤샐 예정이에여...작업",

 

"절대음감이라고 음악 잘 하는 것도 아니에영",

 

"하..작업량이 늦어서 카센터 가야 하는데ㅠ_ㅠ",

 

"언제바여? 작업끄읕",

 

"내일 낮까지 멜로디 수정해야 해서 작업해야지여.."라는 등

 

자신이 대중가요 작곡가이고, 작곡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처럼 카톡을 보냈다.

 

그러던 두 사람은 2020.6.29 새벽 3시경,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노엘베'라는 술집에서 다시 만났다.

3번째 만남이었다.

 

A씨는 이영아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가벼운 스킨쉽을 시도했다.

A씨는 이영아와 사실상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영아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자신의 허벅지를 성추행 했다면서, 카톡으로 연락을 해 와서는 A씨에게 욕설을 하고 성추행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의 성추행 논란 사건 발생 5일후인 2020.7.4경, 이영아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노엘베'라는 술집에서 새로운 남성 임모씨를 만났다. 헌팅이었다.

 

이영아1.png

 <이영아가 즉석만남 남성에게 보낸사진>

 

이영아는 임모씨에게도 "전 작업해요", "ㅋㅋㅋㅋㅋ음악작업?", "네ㅋㅋㅋ"라며 작곡가 행세를 했다.

A씨에게 했던 것 처럼 임모씨에게도 자신의 사진을 보냈다. 가슴이 살짝 노출되는 사진이었다.

 

이영아2.png

  

임모씨는 이영아가 꽃뱀같아서 더 이상 연락하면 안될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처음 알게 된 날로부터 일주일도 안된 2020.7.10.경 이후 이영아가 휴대폰 번호를 바꿔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이영아는 A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보상금을 언급하면서 "증거와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아는 또 "야. 거울을 봐. 답 나오잖아. 너가 아닌 잘생긴 애가 삼겹살 먹자는데 누가 거절하니"라면서 외모 비하성 모욕발언도 했고, "여자를 개같이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루저라고 생각을 했다"라면서 "암튼 너도 오늘 하루 지옥같은 날 보내길 바라"라고 조롱도 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A씨는 결국 이영아에게 성추행 혐의를 고소 당한 뒤 벌금 약식기소를 당했고 이에 불복하여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도저히 당하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본지 취재결과, 이영아는 성매매, 유흥접객원 전과가 있는 무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본지는 제2, 제3의 꽃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영아의 얼굴을 공개하여 추가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

 

본지는 주변에서 꽃뱀사기가 의심되는 경우를 알게된 독자분들의 제보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

 

본지는 정상적으로 노력하고 땀흘리며 살아가는 국민들의 삶 의지를 허망하게 만드는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강경한 감시자가 될 것을 자처한다.

 

 

 

스피라TV 김준엽기자 junyub95@gmail.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1. 방탄소년단, 엑소 팬미팅 미끼로 투자 낚시한 30대 실형

    Date2021.05.13 By엽기자 Views11509 file
    Read More
  2. 압구정 꽃뱀? '이영아'를 아십니까?

    Date2021.04.29 By엽기자 Views10537 file
    Read More
  3. 위조한 BTS 팬 미팅 계약서로 투자금 편취한 공연업체 대표 구속

    Date2021.04.26 By이원우기자 Views32513 file
    Read More
  4. [단독] 전주교도소의 충격적 인권침해 실태 ① 재소자 취사장에 쥐가 드글드글... 직원들은 신경도 안써

    Date2021.04.12 By이원우기자 Views11427 file
    Read More
  5. [특집] 한명숙 '재심?'- ①위법수사 폭로 한은상, "모해위증교사 엄희준 검사실에서 삼겹살, 담배 제공받고 회유당했다!"

    Date2021.03.19 By스피라TV Views26210 file
    Read More
  6. [단독] 서울구치소 인권차별 ① - 넓고편한 독거특혜 '유권죄수' vs 과밀수용 학대받는 '무권 죄수'

    Date2021.01.06 By스피라TV Views14608 file
    Read More
  7. [단독] 윤석열 측근 한동훈 등 고위검사 5명, 전 서울경찰청장 구은수 구속사건 등 사건조작?? 직권남용한 혐의로 고발 당해!

    Date2020.12.23 By스피라TV Views12625 file
    Read More
  8. 피해자에게 '재판 나올필요 없다'는 판사, 알고보니 가해자와 '대학동창 사시 동기'

    Date2020.11.27 By스피라TV Views10358 file
    Read More
  9. [단독] 꽃뱀과 피해자 사이...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뀌는 성범죄 논란

    Date2020.11.23 By스피라TV Views10275 file
    Read More
  10. [단독] 검사비리 덮으려고 뇌물공여자만 불법구금한 검찰

    Date2020.11.17 By스피라TV Views11384 file
    Read More
  11. '판사님 자식이 당해도 그렇게 판결할래요?' 판사의 대답은...

    Date2020.10.04 By스피라통신 Views12557 file
    Read More
  12. [단독] 한솔그룹, 분식회계로 검찰고발당해 조사착수!

    Date2020.09.08 By스피라TV Views12931 file
    Read More
  13. [단독] 엑스큐어, 분식회계로 검찰 고발 당해... 또 악재?!

    Date2020.09.03 By스피라TV Views15912 file
    Read More
  14. 삼성 창업주의 친손자는 '기술기부', 외손자는 '기술갈취'

    Date2020.07.30 By스피라TV Views19859 file
    Read More
  15. 하이에나 검찰의 사건조작에 누명쓰고 감옥가는 임팔라 국민들

    Date2020.07.28 By엽기자 Views19922 file
    Read More
  16. 한솔그룹, 짝퉁SW에 CC인증있다고 공공기관 속여 국민혈세 편취

    Date2020.07.22 By스피라TV Views22654 file
    Read More
  17. 한솔그룹 기술갈취, 포스코는 기술기부... 달라도 너무 다른 대기업 클라쓰

    Date2020.07.21 By엽기자 Views20573 file
    Read More
  18. 중국정부의 기술 도둑질 vs 한국 재벌의 기술 도둑질

    Date2020.07.20 By엽기자 Views21048 file
    Read More
  19.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수백억 중소기술 탈취 한솔그룹 고발

    Date2020.07.15 By엽기자 Views23869 file
    Read More
  20. 500억 기술 도둑 ‘재벌 한솔’ 돈 받고 피해자 공격한 전직 판검사들

    Date2020.07.11 By엽기자 Views27576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