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남에게 투자받아 영화 제작한 신임 여감독'

by 스피라통신 posted Dec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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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 감독 A씨>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피트인'이라는 유흥주점에서 유흥 직원으로 일하며 성매매한 손님에게 투자를 받아 독립 영화를 제작한 신임 영화감독이 있어 세간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본 기자는 독립 영화를 제작한 A 모 감독이 2016.9. 경 검찰에서 "2015.11 초순경 배우 지망생 언니를 통해 강남 소재 술집에서 투자자 김OO씨를 소개받아 영화 제작비 7천5백만원을 투자받았다."라고 진술한 사실과 검찰에서 성매매로 기소유예 처분받은 사실을 직접 확인 하였다. 또한 최근에(2018.11.27) 서울중앙지검에서 A 모 감독을 유흥접객원 행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도 하였다.

 

A 모 감독은 영화제작비 명목 7천5백만원 투자받은 것 이외에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소재 아파트 보증금 5천만원, 학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1억원 이상, 명품 가방 등 쇼핑 대금으로 5천만원 이상 을 김 모씨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6.28 검찰 처분서에 의하면, A감독의 성매매 피의사실인 "2015.11.2 성매매의 대가로 김모씨로부터 현금 2백만원과 3백 상당의 노트북을 받은 사실" 이 인정된다면서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검찰의 처분이 왜 이처럼 가벼운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 듯 하여 석연찮다.

 

이들이 처음만난 '피트인' 이란 고급 술집은 2016.9.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폰서 검사 사건의 뇌물 공여자 김 모씨가 유명 정치인의 사위이자 고위 검사였던 김OO 전 부장검사를 수차례 접대한 사실과 고위 검사의 성매매 의혹이 제기 되었던 장소였다. <이 뇌물사건의 김모씨와 A감독과 성매매한 김모씨는 동일인이다>

 

A감독이 제작한 독립영화는 미국 선댄스 영화제나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부문에 출품하였으나 아직 개봉되지 않았다. 감독의 성매매 범죄 전력과 영화 제목이 전혀 어울리지는 않지만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이기는 하기에 A감독에게 개봉 여부에 관해 직접 문의해볼 생각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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