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호재 수혜 단지 기대

by 김성은기자 posted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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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개통 기념식에서 개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씨티경제/김성은 기자]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 30일 개통한 가운데, GTX 개발 호재를 누리는 지역과 수혜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 프롭테크 어플 호갱노노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은 GTX-A 개통 이틀째인 이날 기준 전국 일간 방문자 순위 3위권 안에 들어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면적 102㎡는 지난달 22억원(3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같은 평형이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5억700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또 인근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85㎡의 경우 지난해 1월 9억4500만원(22층)에서 이달 11억9000만원(11층)까지 값이 올랐고, 성남역 인근 아름마을 7단지 전용 130㎡은 지난해 1월 15억2000만원(1층)에서 올해 2월 19억원(11층)으로 가격이 뛰었다.

 

아울러 GTX-A·C노선 연장이 결정된 평택시 소재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 64㎡ 역시 지난 16일 7억2800만원(10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5층 분양권이 3억89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두배에 가까운 상승폭이다. 해당 단지 역시 현재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검색 랭킹 3위권에 머무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GTX-A노선 북쪽 종점인 파주 운정지구 '해솔마을7단지 롯데캐슬' 84㎡은 지난해 3월만 해도 4억2500만원(1층)에 거래됐지만, 이달 5억1000만원(25층)에 팔렸다. 가람마을 10단지 월드메르디앙 85㎡은 지난해 2월 3억8000만원(6층)에서 이달 4억4000만원(17층)까지 올랐다.

 

GTX 수혜지역에서는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 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아파트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모두 GTX-A노선 수혜가 예정된 곳이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 30일 개통한 가운데, GTX 개발 호재를 누리는 지역과 수혜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 프롭테크 어플 호갱노노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은 GTX-A 개통 이틀째인 이날 기준 전국 일간 방문자 순위 3위권 안에 들어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면적 102㎡는 지난달 22억원(3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같은 평형이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5억700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또 인근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85㎡의 경우 지난해 1월 9억4500만원(22층)에서 이달 11억9000만원(11층)까지 값이 올랐고, 성남역 인근 아름마을 7단지 전용 130㎡은 지난해 1월 15억2000만원(1층)에서 올해 2월 19억원(11층)으로 가격이 뛰었다.

 

아울러 GTX-A·C노선 연장이 결정된 평택시 소재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 64㎡ 역시 지난 16일 7억2800만원(10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5층 분양권이 3억89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두배에 가까운 상승폭이다. 해당 단지 역시 현재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검색 랭킹 3위권에 머무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GTX-A노선 북쪽 종점인 파주 운정지구 '해솔마을7단지 롯데캐슬' 84㎡은 지난해 3월만 해도 4억2500만원(1층)에 거래됐지만, 이달 5억1000만원(25층)에 팔렸다. 가람마을 10단지 월드메르디앙 85㎡은 지난해 2월 3억8000만원(6층)에서 이달 4억4000만원(17층)까지 올랐다.

 

GTX 수혜지역에서는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 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아파트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모두 GTX-A노선 수혜가 예정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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