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계좌 악용한 청소년 대상 범죄 차단

by 김성은기자 posted Mar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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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경제/김성은 기자]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마약 거래 유인 등이 증가하면서 금융감독원이 이 같은 악성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은행 가상계좌의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전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제대행사(PG) 및 하위 가맹점 관리상 미비점에 대해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PG사 하위 가맹점이 개설하는 가상계좌는 범죄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더욱 크다고 보고 세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청소년 사용이 많은 인터넷전문은행부터 불법거래 의심계좌 사전 탐지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이 선별한 불법 용도 이용 의심계좌에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송금을 시도하면 송금에 앞서 미성년자에게 유의 사항을 팝업창 형식으로 안내하게 한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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