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0073246_001_20240430002001672.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간담회에 대거 참석했다.

 

의장 후보들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저마다 '국회 운영에 기계적 중립'은 없다고 선언한 가운데, 31명의 총선 당선인이 소속된 이 모임 행사에서 친명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의장 후보들은 다시 한번 총선 민심을 이어받아 거야(巨野) 중심의 성공적인 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몇몇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정하며 거침없는 발언도 했다.

 

추미애 당선인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촛불 탄핵 당시 '거국 중립 내각을 하자'는 등의 주장이 있었지만, 저는 당 대표로서 이를 거부하고 탄핵을 준비했다"며 "같은 일(탄핵)이 되풀이되면 절대 민심과 동떨어진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저지하고, 필요하다면 탄핵소추에 필요한 의석도 200석에서 180석으로 낮추는 개헌도 시도하겠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원은 "'민주당에 맡겨놨더니 제대로 된 국회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야 행정 권력까지 맡을 수 있다"며 "민생을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려면 국회와 민생을 제대로 쥐고 갈 역량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의원은 "당의 입장에서, (여야) 합의가 안 될 때는 단호하게 나가야 한다"며 "다수당으로서 민주당의 효능감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원외 조직에서 30명 넘는 현역의원을 배출하면서 '이재명 친위대'로서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이 대표는 간담회 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당선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야권 "尹,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야" file 김성은기자 2024.05.06 94
908 선관위 ‘채용 비리’ 조직적 증거 인멸...사무총장은 ‘깡통 폰·노트북’ 제출 file 김성은기자 2024.05.02 73
907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성남 재개발 지역 '엄마 땅' 4억에 매입 file 김성은기자 2024.05.01 173
906 '코인논란' 김남국 "난 탈당 당했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1301
905 안정 택한 여, 새 비대위장에 황우여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740
» 국회의장 후보들…'대통령 탄핵' 가능성 언급도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73
903 의자 빼준 윤 대통령, 이재명 모두발언에 표정 굳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925
902 조국 "尹정권 심판하란 민심 확인" file 김성은기자 2024.04.23 649
901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file 김성은기자 2024.04.22 185
900 이준석 “한동훈 與 당대표 나오는 건 위험” file 김성은기자 2024.04.18 105
899 尹 지지율, 총선 직후 27%...취임 후 최저 file 김성은기자 2024.04.18 36
898 이재명 “윤대통령 말씀 듣고 갑자기 가슴 확 막혀” file 김성은기자 2024.04.17 83
897 방심위, YTN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법정 제재 의결 file 김성은기자 2024.04.17 46
896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81
895 삼수 끝 당선된 정준호, '전화홍보방 불법 운영' 수사 지속 file 김성은기자 2024.04.12 165
894 '성상납 막말' 김준혁·'불법대출' 양문석 국회 입성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715
893 <22대 총선> 당선인 평균연령 56.3세…여성 '60명' 역대 최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144
892 참패 책임에 물러난 한동훈…은퇴엔 선 그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78
891 '전화홍보방 불법운영 혐의' 민주 정준호 캠프관계자 2명 영장 file 김성은기자 2024.04.01 412
890 더민주, '편법대출 논란' 양문석에 "당 차원 대응계획 없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3.31 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