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3357318_001_20240430014401091.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자신은 "탈당을 당했다"며 '꼼수 복당'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실 (민주당) 탈당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탈당을 당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며 "그 당시 언론에서 무슨 대선비자금이다, 뇌물이다, 내부정보 이용이다, 시세조작이라고 하면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의심이 되는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언론에서 그냥 그야말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하고, 내부에서 또 저를 가지고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제가 마녀사냥을 당해서 탈당을 당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당시)출당처럼 돼버린 게 아니라 탈당을 일부 세력에게 강요당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재차 강조하며 "그런 의혹들은 다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마녀사냥식 공격이었고 다 지금 해소가 되었기 때문에 복당이나 이런 것들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꼼수 복당 비판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냐"고 다시 묻자 김 의원은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60억 이상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되기 직전 전량 인출하며 보유 및 투자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탈당 이후 9개월간 무소속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총선을 3주가량 남긴 지난달 더민주에 합류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에 합류한 배경에 대해 "조국혁신당의 나비효과"를 언급했다. 당시 조국혁신당과 더민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치솟아 더민주에 힘 보태고자 합류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당원들에게 소구력이 있고 상징성이 있는 제가 함께 합류해서 도움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필요성이 이야기되다 보니까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소속 당선인들은 내달 초 민주당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각자 자신의 원정당으로 복귀하는데 김 의원은 민주당으로 원대 복귀한다. 윤영덕 더민주 공동대표는 지난 25일 제1차 윤리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김 의원은 당연히 본인이 탈당하지 않는 이상 합당 과정에 민주당과 다시 함께하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민주당과 민주연합의 합당 논의에 이견이 없고, 그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며 복당 의사를 밝혔다.

?

  1. 야권 "尹,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야"

    Date2024.05.06 By김성은기자 Views94
    Read More
  2. 선관위 ‘채용 비리’ 조직적 증거 인멸...사무총장은 ‘깡통 폰·노트북’ 제출

    Date2024.05.02 By김성은기자 Views73
    Read More
  3.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성남 재개발 지역 '엄마 땅' 4억에 매입

    Date2024.05.01 By김성은기자 Views173
    Read More
  4. '코인논란' 김남국 "난 탈당 당했다"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1301
    Read More
  5. 안정 택한 여, 새 비대위장에 황우여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739
    Read More
  6. 국회의장 후보들…'대통령 탄핵' 가능성 언급도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73
    Read More
  7. 의자 빼준 윤 대통령, 이재명 모두발언에 표정 굳어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925
    Read More
  8. 조국 "尹정권 심판하란 민심 확인"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649
    Read More
  9.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Date2024.04.22 By김성은기자 Views185
    Read More
  10. 이준석 “한동훈 與 당대표 나오는 건 위험”

    Date2024.04.18 By김성은기자 Views104
    Read More
  11. 尹 지지율, 총선 직후 27%...취임 후 최저

    Date2024.04.18 By김성은기자 Views36
    Read More
  12. 이재명 “윤대통령 말씀 듣고 갑자기 가슴 확 막혀”

    Date2024.04.17 By김성은기자 Views83
    Read More
  13. 방심위, YTN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법정 제재 의결

    Date2024.04.17 By김성은기자 Views46
    Read More
  14.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Date2024.04.15 By김성은기자 Views81
    Read More
  15. 삼수 끝 당선된 정준호, '전화홍보방 불법 운영' 수사 지속

    Date2024.04.12 By김성은기자 Views164
    Read More
  16. '성상납 막말' 김준혁·'불법대출' 양문석 국회 입성

    Date2024.04.11 By김성은기자 Views715
    Read More
  17. <22대 총선> 당선인 평균연령 56.3세…여성 '60명' 역대 최다

    Date2024.04.11 By김성은기자 Views143
    Read More
  18. 참패 책임에 물러난 한동훈…은퇴엔 선 그어

    Date2024.04.11 By김성은기자 Views78
    Read More
  19. '전화홍보방 불법운영 혐의' 민주 정준호 캠프관계자 2명 영장

    Date2024.04.01 By김성은기자 Views412
    Read More
  20. 더민주, '편법대출 논란' 양문석에 "당 차원 대응계획 없어"

    Date2024.03.31 By김성은기자 Views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