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403301237441870_l.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편법대출 논란' 양문석 경기안산갑 후보와 '아빠찬스 특혜 논란' 공영운 경기화성을 후보에 대해 당 차원의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두 후보의 행적이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31일 당에서 양 후보에 대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입장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는 후보가 대응한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성폭행을 변호한 후보에 대해 당이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강 대변인은 앞서 양 후보가 당 공천 심사 당시 딸 명의의 11억원 대출을 누락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로 드러났으며, 당이 제출한 공천 자료와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가 다르지 않았다"고 일축하면서 양 후보의 거취에 대해 전혀 말할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일관된 입장을 견지했다.

 

향후 새마을금고는 양 후보의 편법대출과 관련해 현장검사를 시행해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출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사 결과 양 후보가 사업자대출을 편법 이용한 사실이 드러난 다음에 당 차원의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강 대변인은 "전적으로 가정에 의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양 후보의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도 "중앙당은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 후보 발언에 대해서 일일이 논평하지 않는 게 보통 아니냐"고 말을 아꼈다.

 

 

 

앞서 양 후보는 고가의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 지난 2020년 대학생 딸 이름으로 11억원에 이르는 사업자금 대출을 받아 서울 강남에 31억 아파트를 구매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대출 당시 양 후보 측이 서류를 조작하는 등 고의성이 있었을 경우 불법 대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양 후보는 "당시 파격적인 대출영업을 하던 새마을금고가 '업계의 관행'이라고 했는데 그 중 단 하나라도 이런 대출유형을 '사기대출'로 규정해 처벌한 적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항변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11377
908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file 엽기자 2023.06.23 6816
907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0
906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3
90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4948
904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6
903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18
902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9650
901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877
90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49
899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00
898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85
897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file 스피라통신 2022.08.13 11450
896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2457
89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94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4
893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7
89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24
89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1
89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