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56.jpg

<사진출처 : 한국일보>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모친상에는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유 이사장은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꼽힌다.

 

유 이사장은 22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모친의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빈소에는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정부 청와대ㆍ장관 출신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유 이사장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유 이사장에게 “(어머니를) 고향으로 모시느냐”고 물었고, 유 이사장은 “네. 아버님 산소 옆에 원래 잡아 놓은 자리가 있다”며 “평소에 그렇게 원하셨다”고 답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통증이나 이런 게 있는 질환이 없으셔서 편안하게 (가셨다)”며 “저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못 가게 붙잡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옆에 있던 유 이사장의 누나인 유시춘 EBS이사장은 “우리 엄마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싫어하시나 봐”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이번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머님을 잘 안다. 가끔 저녁도 같이 먹고 그랬다”며 “유 이사장하고 저는 형제처럼 지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이 교육감이 오자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한 테이블에 모였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무2비서관을 지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청와대 신행정수도건설 자문위원을 지낸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함께 했다. 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한정애 민주당 의원도 같이 자리했다.

 

오후 5시30분쯤 빈소를 찾은 이 교육감은 3시간이 넘게 장례식장을 지켰다. 이 교육감은 “자식을 다 멋지게 키워내셨다는 게 아주 꿋꿋하고 정말 강직한 어른”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 시대의 어머니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참여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관이었던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부대변인을 지낸 최인호 민주당 의원,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으로 근무한 김정호 의원,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출신인 윤후덕 의원, 정무비서관을 지낸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 등도 빈소를 찾았다.

 

방송 활동을 한 인연으로 많은 연예인들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배우 문성근씨, 방송인 김제동씨, 가수 유희열씨, 개그맨 김구라씨, 나영석 PD 등이 빈소를 찾았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아베 '한일관계 냉각됐어도 민간교류는 해야'

    Date2019.08.14 By스피라통신 Views5837
    Read More
  2.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 배우자 재산이 38억

    Date2019.08.14 By스피라통신 Views5515
    Read More
  3. 아베 '韓이 국제조약 일방적 파기', 정상회담 언급 없어

    Date2019.08.07 By스피라통신 Views5407
    Read More
  4. '韓이 너무 컸다?' 日 언론이 본 갈등 해결 어려운 이유

    Date2019.08.03 By스피라통신 Views5798
    Read More
  5. 강경화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역내 번영에 심각한 위협'

    Date2019.08.03 By스피라통신 Views6605
    Read More
  6. 조국 전 민정수석, 서울대 복직 신청

    Date2019.07.31 By스피라통신 Views4308
    Read More
  7. 청와대 수석인사 마무리… 문 대통령, 개각 구상 고민

    Date2019.07.27 By스피라통신 Views5721
    Read More
  8. 조국 전 민정수석, 노회찬 추모전시회 봉사활동 ‘눈길’

    Date2019.07.27 By스피라통신 Views4963
    Read More
  9. 도쿄올림픽 사이트 日지도에 '독도'… '韓정부 항의'

    Date2019.07.24 By스피라통신 Views5680
    Read More
  10.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Date2019.07.19 By스피라통신 Views5800
    Read More
  11.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Date2019.07.16 By스피라통신 Views5817
    Read More
  12. '日의 실수 될것'..文대통령 '한일관계 새판'까지 열어두고 역공

    Date2019.07.15 By스피라통신 Views5170
    Read More
  13. 여상규 '文대통령에게 고맙나'…윤석열 '부담된다'

    Date2019.07.08 By스피라통신 Views5376
    Read More
  14. 한국당 '文대통령, 국정 실패 '대국민사과 하고 인적 쇄신해야'

    Date2019.07.07 By스피라통신 Views5466
    Read More
  15. '일본인이 소녀상에 침 뱉어'…잡고 보니 한국인

    Date2019.07.07 By스피라통신 Views4153
    Read More
  16. 日 수출규제에 '공세 전환'..상응 조치 검토

    Date2019.07.04 By스피라통신 Views5209
    Read More
  17. 김정은 '만남 제안 어제 오후에 알았다'…트럼프 '와줘서 감사'

    Date2019.06.30 By스피라통신 Views6802
    Read More
  18.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7월 8일

    Date2019.06.27 By스피라통신 Views5843
    Read More
  19. 갈등 깊어진 여야..'재협상하자' vs '꿈도 꾸지마라'

    Date2019.06.25 By스피라통신 Views5283
    Read More
  20. 정부, WFP 통해 우리쌀 5만톤 대북 식량지원

    Date2019.06.20 By스피라통신 Views49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