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7박8일간 신(新)북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 3개국과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에 대한 중앙아시아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해 미래 협력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방문국들이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인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중앙아 3개국 순방에 앞서 국내외 현안도 고심해야 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14일까지 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 다만 이날(14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15일까지로 연장한다.

 

이 중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다량의 주식 보유와 관련해 논란이 제기됐지만 청와대는 '해당 사안이 불법이 아닌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 12일 본인 소유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16일 끝내 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할 경우 순방에 나서기 전, 재송부 요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밝힌 바와 같이 4차 남북정상회담을 조만간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 볼 것", "(남측은)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언급한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북한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문 대통령은 대북특사 파견부터 실무접촉까지 다양한 방법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고민할 것이란 해석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통상 월요일 오후 2시에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들 현안에 대한 직접 언급할 가능성도 일각에선 제기된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Date2019.06.19 By스피라통신 Views5276
    Read More
  2. '나는 보수다'…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는?

    Date2019.06.17 By스피라통신 Views6785
    Read More
  3.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국빈 방문

    Date2019.05.30 By스피라통신 Views4254
    Read More
  4. 유시민 모친상 빈소에 '참여정부' 인사들 총출동

    Date2019.05.22 By스피라통신 Views5174
    Read More
  5. 한국당 김재경 '당 의원 다수, 이종명 제명 과하다고 생각'

    Date2019.05.21 By스피라통신 Views4884
    Read More
  6. 거세지는 사퇴압박에도..손학규, 버티는 이유 3가지

    Date2019.05.17 By스피라통신 Views4751
    Read More
  7. 민주당, 여성비하 발언한 나경원 비난…'국회 돌아오라''사퇴하라'

    Date2019.05.13 By스피라통신 Views5544
    Read More
  8.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Date2019.05.13 By스피라통신 Views5352
    Read More
  9. 美 관세 강행에도 中 보복 자제하며 관망..이유는?

    Date2019.05.12 By스피라통신 Views5745
    Read More
  10.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래 몰랐다..사과 드려'

    Date2019.05.12 By스피라통신 Views5484
    Read More
  11. 文대통령 집권 3년차 국정 지지율 47.3%..朴·MB보다 높아 [리얼미터]

    Date2019.05.09 By스피라통신 Views5749
    Read More
  12. 정밀타격 미사일 vs 항모 킬러 미사일.. 미중 태평양 군비 경쟁

    Date2019.05.07 By스피라통신 Views4732
    Read More
  13. 김무성 '청와대 폭파' 발언 논란…'내란죄' vs '설명일 뿐'

    Date2019.05.04 By스피라통신 Views4798
    Read More
  14. 청와대 앞으로 간 황교안 '5년짜리 정권이 100년 미래 갉아먹었다'

    Date2019.05.03 By스피라통신 Views5020
    Read More
  15. 한국당 해산 청원 논란…나경원 '北 개입'

    Date2019.05.02 By스피라통신 Views5328
    Read More
  16.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Date2019.04.27 By스피라통신 Views5245
    Read More
  17. 한국당-경호팀 충돌..몸싸움에 비명 난무, 병원 실려가기도

    Date2019.04.26 By스피라통신 Views5304
    Read More
  18. '차량에 부딪쳐 버리죠' 윤석열 집 앞서 협박

    Date2019.04.26 By스피라통신 Views5368
    Read More
  19. '아수라장 국회'..한국당 의장실 점거에 성추행 의혹까지

    Date2019.04.25 By스피라통신 Views5108
    Read More
  20. 바른미래당, 의총시작부터 기싸움..이언주 '입장제지'

    Date2019.04.18 By스피라통신 Views43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