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피라TV]

 

PS17101000832.jpg

<사진출처: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이번에는 개헌이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저로서도 개헌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회동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헌 여론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개헌문제가 사실 작년에 탄핵 사태와 대통령 조기선거 때문에 묻힌 측면도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서 국민의 민심을 확인해 보면 아무리 박해도 3분의 2 또는 4분의 3 정도의 국민들께서 개헌에 공감하고 의원들도 각론은 다른 얘기지만 개헌을 하자고 하는 것은 거의 전원일치”라고 구장했다. 

정 의장은 특히 “지난 대선과정에서도 대선후보와 대통령을 포함해서 개헌에 공감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회나 과거 권력자들의 일방적인 개헌이 아닌 국민의 뜻을 따르기 위해 대토론회도 하는 등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을 받드는 개헌을 펼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대통령과 국회의 갈등으로 오해를 하는 국민이 일부 있는 것 같다. 오해가 불식되고 불신이 없어질 수 있도록 정부 쪽에서도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밖에 “추석민심은 안보에 대한 우려와 민생에 대한 큰 걱정이었다”며 “안보 불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행정부, 입법부를 따지지 말고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아울러 “지금 국회가 소위 여소야대여서 대통령도 정부도 협치를 위해 많은 애를 쓰는데 쉽지 않아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문 대통령이) 정기국회에도 국회에 오셔서 국정상황에 대해 의원들에게 설명해 달라. ‘꼭 국회에 자주 와주십시오’하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자유한국당, ‘김일성 가면 아냐’ 해명에도 “북한 대변인, 앵무새 노릇” JUNE 2018.02.11 5786
48 바다로 간 남북 단일팀 JUNE 2018.02.09 4256
47 여야 ‘권성동 사퇴’ 놓고 대치… 법안처리 빨간불 file JUNE 2018.02.07 4268
46 김정은 '복심' 여동생 내세워…美 압박·제재 흔들고 대화 모색 JUNE 2018.02.07 5846
45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7
44 범개혁·진보진영, 국회 과반 확보하나 JUNE 2018.02.04 4756
43 訪南단 규모·경로·단일팀·공동입장… 숨가쁜 남북 대화 file JUNE 2018.01.16 5469
42 北, 평창 내세워 ‘통남봉미’ 전환… 韓·美 정책 공조 시험대 file JUNE 2018.01.01 5498
41 핵무력 완성 선언한 北, 탄도미사일 세대교체 가속화 file JUNE 2018.01.01 5645
40 ‘코드’ 대신 ‘민생’ …문재인정부 첫 특별사면 JUNE 2017.12.29 6789
39 이명박 전 대통령 언제 검찰청사에 설까 JUNE 2017.12.21 6804
38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JUNE 2017.12.20 2
37 특사 된 靑 비서실장… 임종석, UAE 왕세제와 악수 JUNE 2017.12.10 4646
36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처리여부는 미지수 JUNE 2017.12.02 5435
35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JUNE 2017.11.30 4548
34 北 미사일 도발 정황…시험대 오른 '쌍중단 로드맵' file JUNE 2017.11.28 6264
33 문 대통령 만난 국회의장 '지치지 말고 협치의 성공 위해 노력하자' file JUNE 2017.10.10 4895
32 文대통령 민생,개혁 더 속도감있게 추진이 엄중한 민심 file JUNE 2017.10.10 5642
» 정세균 의장 '개헌 꼭 성공했으면' 청와대에에 협조 요청 JUNE 2017.10.10 4544
30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file 최고운영자 2017.09.20 12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