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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pg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신감 있는 말투 등을 볼 때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태도 변화를 보인 것 같고, 내달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7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8월 영장설'에 대한 질문에 "지난 25일 재판에서 전부 이화영 부지사의 입을 주목했다가 불발로 끝났지만 뭐가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조 의원은 "어제 한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얘기한 것도 그러한 진술 번복을 전제로 한 얘기 같다"며 "우리 당이 지금 화들짝 놀라 이렇게 하는 것도 진술 번복 혹은 입장 변화, 심경 변화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 장관은 지난 2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관련자의 구체적 진술이 보도됐다고 해서 그 내용을 번복하기 위해 공당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전례를 본 적도 없다"며 민주당을 질타했다.

 

또 '검찰이 회유를 시도했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도 "국회의원까지 지낸 이 전 부지사를 회유하고 압박할 정도로 간 큰 검사가 있겠는 가. 다 꼬투리 잡힌다"라며 "만약 그 비슷한 행동을 했다면 민주당이 밖에다 별 이야기를 다 하는데 그 이야기를 안 했겠느냐"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한 장관의 말투가 자신감이 있다"면서 "이 전 부지사가 진술을 번복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지막 게이트키퍼가 이화영 전 부지사라고 봤을 때 이게 뚫리면 영장이 올 수가 있다"며 "영장 청구시점은 국회 회기 중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했다.

 

8월 16일부터 국회가 열린다고 밝힌 조 의원은 "8월 8일 (이 전 부지사) 재판이 예정이 돼 있다. 그 재판을 중시하는 이유는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번복한 진술을) 법정에서 한 번 더 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 "만약 (이 전 부지사 진술이) 인정되면 그 다음 이 대표 소환 일정을 잡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8월 16일 이전에 영장이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즉 8월 16일 이후, 정기국회인 9월 1일 이전에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 의원은 전망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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