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채용' 논란 9급 행정요원 부친, 선관위원직 사의 표명

by 스피라TV통신 posted Jul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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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png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 출처: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에 휩싸였던 우모 씨의 부친이 최근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직에 대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 선관위원은 지난 21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 사유는 '개인적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강릉 선관위원의 아들 우모 씨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적 채용'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가 추천했다"며 "내가 대통령실에 추천한 뒤 장제원 의원한테 물어보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길래 내가 좀 뭐라고 했다.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최저임금보다 10만 원 정도 더 받는데 내가 미안했다. 강릉 촌놈이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라고 말해 '9급 공무원 비하 발언'과 '이해충돌 문제' 등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이후 권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소위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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