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백현동 50m 웅벽 아파트 사진.jpg

<백현동 50m 웅벽 아파트 사진 출처:네이버>

 

 

대장동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대선 불거졌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도 함께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는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백현동 사건 일부를 이송 받았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성남지청은 사건 성격과 수사 전문성 등을 고려해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관련 사건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대표는 이 대표와 관련성이 높고 과거 선거캠프에서도 일한 이력이 있어 브로커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했다고 밝혔다.

 

성남지청에서 다시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백현동 의혹 시기가 위례, 대장동 개발 비리 사이에 있고, 등장인물도 대부분 겹친다구조상 민간에 대한 특혜의혹이 불거진 것 역시 유사하기 때문에 기존 대장동 수사팀에서 사업들 간 연관성까지 들여다 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현동 사건은 20152월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시아디벨로퍼가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111265 매입했고, 성남시는 곳의 토지 용도를 이례적으로 자연녹지지역에서 준거주지역으로 4단계 높여줬다는 내용이다. 추후 곳엔 ‘50m 옹벽 아파트 들어서 논란이 됐다.

 

김인섭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는 2006 성남시장 선거 당시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2015 1 아시아디벨로퍼에 영입됐는데 이후 만에 백현동 사업이 빠르게 진전됐다. 경찰은 김씨가 백현동 용도변경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개발이 가능하도록 알선하는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모씨에게 사업 지분의 50% 받기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아시아디벨로퍼 측에 내가 대관 업무를 테니 시행사 지분의 50% 달라 요구했는데, 이런 행위만으로도 알선수재 혐의가 성립한다 설명했다.

 

백현동 관련 사건이 모두 검찰로 이송되게 되면 경찰이 수사하는 이 대표 관련 사건은 경기주택공사 비선 캠프 의혹무료 변론 의혹만 남게 된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1. 공유기로 변장한 몰래카메라, 모텔서 70차례 불법촬영

    Date2023.03.21 By이원우기자 Views20132
    Read More
  2. 검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관여 혐의로 추가 기소

    Date2023.03.21 By이원우기자 Views20039
    Read More
  3. 하다 하다 초등학교 까지 마수 뻗은 건폭노조, 부산 민노총 간부 A씨 특수공갈 혐의로 구속

    Date2023.03.15 By이원우기자 Views16798
    Read More
  4. 그동안은 왜 잡지 못했나? 검찰, 창원간첩단 4명 구속기소

    Date2023.03.15 By이원우기자 Views10194
    Read More
  5. 서울대 교수 50여명 속한 민주화교수협의회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라!"

    Date2023.03.14 By이원우기자 Views18139
    Read More
  6. 울산 노점 단속 공무원, 노점상 할머니 내동댕이 후 "공무집행 방해다!"

    Date2023.03.14 By이원우기자 Views20137
    Read More
  7. 검찰 라비,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등 거짓 시나리오로 병역 면탈한 병역면탈자들 무더기 기소

    Date2023.03.13 By이원우기자 Views16910
    Read More
  8. 강남성형외과 IP카메라 영상 유출, 유명 연예인 등 피해자만 10여명에 달해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20342
    Read More
  9. "유튜브 계정 줄게" 10살 이하 아동들 꾀어내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19553
    Read More
  10. 건설노조에 진짜 조폭있었다. 드러난 '조폭노조'의 실체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16198
    Read More
  11. 김성태, 대북 송금 의혹 부인하는 이화영에게 "최선을 선택해라!"

    Date2023.02.24 By이원우기자 Views8898
    Read More
  12. 대법원 "건물주 방해로 권리금 못 받았다면 건물주가 손해배상 해야"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16821
    Read More
  13. 전 연인과 딸 스토킹한 전 시의원 60대 남성, 징역 3년형 선고 받아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20172
    Read More
  14. 데이트 폭력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끊고 납치한 20대 남성 검거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9036
    Read More
  15. 법원, 김건희 여사 계좌 3개, 김여사 모친 계좌 1개 주가조작에 동원 판단.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7355
    Read More
  16. 검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경찰과 사건 덮으려한 동료 경찰 기소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3551
    Read More
  17. 쌍방울 금고지기, 김성태와 다른 변호인 선임 및 영장실질심사 포기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6241
    Read More
  18. 법원의 '압수수색 키워드' 논란, 일각에선 위헌 가능성까지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21460
    Read More
  19. 6세 손녀 친구 5년간 성착취한 60대 할아버지 2심서 무죄 받아, 왜?

    Date2023.02.10 By이원우기자 Views15601
    Read More
  20.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추천 의혹 일파만파

    Date2023.02.09 By이원우기자 Views211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4 Next
/ 54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