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jpg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출처: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방송된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얼굴은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이 실형 선고를 받은 뒤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은 지난 3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조민 씨는 이날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의사 자격 논란에 대해선 표창장으로는 의사가 될 수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병원에서 일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주고 싶지 않다저와 관련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의료지식을 의료 봉사하는 데만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면허가 박탈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도 의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하면 된다의사면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의사 조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자신이 있다. 저에게 의사면허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었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1. 건설노조에 진짜 조폭있었다. 드러난 '조폭노조'의 실체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16198
    Read More
  2. 김성태, 대북 송금 의혹 부인하는 이화영에게 "최선을 선택해라!"

    Date2023.02.24 By이원우기자 Views8898
    Read More
  3. 대법원 "건물주 방해로 권리금 못 받았다면 건물주가 손해배상 해야"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16821
    Read More
  4. 전 연인과 딸 스토킹한 전 시의원 60대 남성, 징역 3년형 선고 받아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20172
    Read More
  5. 데이트 폭력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끊고 납치한 20대 남성 검거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9036
    Read More
  6. 법원, 김건희 여사 계좌 3개, 김여사 모친 계좌 1개 주가조작에 동원 판단.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7355
    Read More
  7. 검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경찰과 사건 덮으려한 동료 경찰 기소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3551
    Read More
  8. 쌍방울 금고지기, 김성태와 다른 변호인 선임 및 영장실질심사 포기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6241
    Read More
  9. 법원의 '압수수색 키워드' 논란, 일각에선 위헌 가능성까지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21460
    Read More
  10. 6세 손녀 친구 5년간 성착취한 60대 할아버지 2심서 무죄 받아, 왜?

    Date2023.02.10 By이원우기자 Views15601
    Read More
  11.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추천 의혹 일파만파

    Date2023.02.09 By이원우기자 Views21142
    Read More
  12. 12살 초등학생 온몸에 멍든 채 사망, 친부와 계모는 "학대 한 적 없다" 혐의 부인, 엄벌해야

    Date2023.02.08 By이원우기자 Views19232
    Read More
  13.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 놓고 대법원과 검찰의 힘겨루기

    Date2023.02.08 By이원우기자 Views26253
    Read More
  14. 법원, 가출 여고생 그루밍해 마약 투약 후 강제 성매매 시킨 20대 남성 실형 선고

    Date2023.02.08 By이원우기자 Views22167
    Read More
  15. 조민씨 "나는 떳떳하다. 더 이상 숨지 않겠다"

    Date2023.02.06 By이원우기자 Views23248
    Read More
  16. 검찰 보이스피싱 단순 가담자들에게도 중형 구형할 것, 보이스피싱 범죄 처벌 강화 시사

    Date2023.02.06 By이원우기자 Views15220
    Read More
  17.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화물차, 정부 '안전운임제' 폐지하고 '표준운임제' 도입한다

    Date2023.02.06 By이원우기자 Views10106
    Read More
  18. 경찰관 출동했지만, 술에 취해 골목길에 누워있던 취객 차에 치여 사망

    Date2023.02.01 By이원우기자 Views16220
    Read More
  19. 아내 성폭행하려는 지인 살해한 50대 남성, 항소심서 감형받아

    Date2023.02.01 By이원우기자 Views22620
    Read More
  20. 고양시 그린벨트 내 불법사업장 7곳 적발 2023.01.31

    Date2023.01.31 By김성은 기자 View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