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조국 전 장관 사진.jpg

<법정에 출석하는 조국 전 장관 사진 출처:네이버>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장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600만원, 벌금 1600만원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노환중 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대해선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피고인들은 증거를 외면하면서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지만, 재판을 통해 진실이 뭔지,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뭔지 밝혀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치주의는 심오한 이론이 아니라 잘못을 하면 그 누구라도 처벌받는다는 평범하고 당연한 상식이 실현될 때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런 상식이 지켜지도록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01912월 자녀들의 입시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행사 등)와 딸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01월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해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추가 기소됐다.

 

조 전 장관에 앞서 딸 입시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다. 또 정 전 교수는 아들 입시비리 혐의로 추가 기소됐으며 이 혐의에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감사원, 김건희 여사 관저 공사 특혜 의혹 감사 착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0 1676
763 피해자 두고 도망갔던 경찰관 법정에 선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19 16765
762 무한 이기주의 전장연의 게릴라 시위, 출근길 시민 볼모로 잡은 전장연 file 이원우기자 2022.12.19 19733
761 검찰,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맺어온 여교사 불구속 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25654
760 법원 HIV 감염 상태로 친딸 성폭행한 A씨에 징역 12년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22152
759 잡아야 할 도둑은 안 잡고 도둑이 돼버린 경찰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16219
758 검찰, 김만배가 '헬멧남'에게 건낸 화천대유 자료 확보 file 이원우기자 2022.12.15 9490
757 전장연 시위에 오전 한때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시민 불편 초래하는 전장연 출근길 시위는 당장 멈춰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2.14 9939
756 행안부 반대에 막힌 한동훈 표 검찰 조직제 개편안 이원우기자 2022.12.14 6740
755 '은닉 재산'을 찾아라! 검찰, 김만배 측근 체포 및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2.12.13 11246
754 14년만에 찾은 성폭행범 하지만 법원은 영장 기각, 왜?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6451
753 법원, 의붓딸 불법 촬영에 강제추행까지한 60대 남성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8173
75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김건희 여사 연루된 증거 쏟아져 나오는데... 김 여사 조사 안하는 검찰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11677
751 화물연대 총파업 12일째 강대강 기조 유지하는 정부와 민주노총, 6일 총파업은 어떻게 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1671
» 검찰, 입시비리 조국 전 장관에 징역 5년 구형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3847
749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파일' 관여 투자사 임원 A씨 "기억나지 않는다"며 부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0289
748 황하나 이어 또 마약 스캔들 터진 남양유업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6525
747 민주노총 총파업 이유가 국가보안법 폐지? 이러니 '민폐노총' 소리 듣는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8945
746 특수본, 이임재 등 경찰간부 4명 구속영장 신청 file 이원우기자 2022.12.01 2435
745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에게 징역 15년 구형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12041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