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news1>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다 실종된 주민 8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힌남노' 영향으로 사망 3명·실종 8명·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57분쯤 포항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A씨(75)는 딸, 남편(80)과 함께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경주시 진현동의 한 주택에선 내부로 밀려온 흙더미에 80대 여성이 매몰돼 숨졌다.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다 실종된 주민 8명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은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배수작업과 함께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을 듣고 갔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급류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에서 태풍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명은 귀가한 것이 확인됐다.

울산에선 25세 남성이 음주 후 수난사고로 실종됐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72건, 주택 반파 4건, 상가 침수 8건, 어선 파손 14건 등이 발생했다.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336건과 3815㏊ 규모의 농작물도 피해를 입었다.

정전 피해는 8만9180호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8.5%가 복구됐다.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은 서울 강북구에서 주택 파손으로 3명이 발생했다. 일시대피자는 경남·전남·경북·부산 등에서 총 4553명이다. 현재 125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21개 국립공원 599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며, 여객선은 122개 항로 183척이 통제됐다. 현재 복구 작업으로 통제 중인 국도 4호선은 오후 8시, 국도 20호선은 오후 9시 이후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제외한 전국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태풍 힌남노는 오후 3시 기준으로 울릉도 북동쪽 약 280㎞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건축법 위반 혐의 해밀톤 호텔 대표 이모씨 용산구청 및 용산경찰서 관련 기구서 오랜 기간 활동

    Date2022.11.10 By이원우기자 Views7716
    Read More
  2.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입건 소식에 분노한 누리꾼들

    Date2022.11.08 By이원우기자 Views74
    Read More
  3. 前 용산경찰서장 사고 발생 1시간 15분 뒤에도 여전히 "상황파악 중"

    Date2022.11.08 By이원우기자 Views53
    Read More
  4.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당일 상황 문자 받고도 파악 못했다.

    Date2022.11.04 By이원우기자 Views9830
    Read More
  5. "핼러윈에 기동대 배치 전례 없다"던 경찰, 현장에선 "매년 기동대 배치했다"

    Date2022.11.04 By이원우기자 Views7763
    Read More
  6. 우연인가? 여대생 많은 원룸촌에 자리잡은 '수원 발발이' 박병화, 아무도 모르게 화성에 전입신고 했다!

    Date2022.10.31 By이원우기자 Views34170
    Read More
  7. 감옥에서 이은해에게 "진술 거부해라" 조언한 조주빈

    Date2022.10.29 By이원우기자 Views15111
    Read More
  8. 3M 추락에도 119 부르지 않았던 DL E&C, 사고 노동자는 7일만에 끝내 숨져

    Date2022.10.28 By이원우기자 Views4216
    Read More
  9. 북, 2주만에 요격힘든 저고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 윤 정부 들어 14번째 미사일 도발

    Date2022.10.28 By이원우기자 Views4891
    Read More
  10. 법원, 처제와 사귀려고 보살인 척 연기해 아내 살해한 40대 A씨 무기징역 선고

    Date2022.10.27 By이원우기자 Views27685
    Read More
  11. SPC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 8일만에 또 산업재해, 더욱 커지는 SPC 불매운동

    Date2022.10.24 By이원우기자 Views17561
    Read More
  12. 검찰, 대한민국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 징역 7년 구형

    Date2022.10.24 By이원우기자 Views4361
    Read More
  13. 마음 바뀐 유동규 재판 과정서 이재명 수차례 언급

    Date2022.10.24 By이원우기자 Views18960
    Read More
  14. "우리 아들이 마약합니다." 상습 마약 투약하는 아들 신고한 친모

    Date2022.10.22 By이원우기자 Views2897
    Read More
  15. 성 상품화 논란에 취소 결정된 철원군 전국누드촬영대회

    Date2022.10.22 By이원우기자 Views29934
    Read More
  16. 정부, 인명사고 난 안성 물류창고 공사 업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Date2022.10.22 By이원우기자 Views2742
    Read More
  17. 일회용 생리대 속 화학물질, 생리통 등 위험 높인다.

    Date2022.10.22 By이원우기자 Views3774
    Read More
  18. 대학가를 시작으로 SPC 불매운동 확산

    Date2022.10.22 By이원우기자 Views2658
    Read More
  19. 경인여대,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한다.

    Date2022.10.21 By이원우기자 Views3153
    Read More
  20. 유동규 석방 이후 대장동 재판 출석, 대선자금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Date2022.10.21 By이원우기자 Views77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