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경향>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사진)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부정 의혹을 조사한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위원회(조사위)의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국민대 학교법인에 명령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1단독 이준구 판사는 국민대 졸업생(원고)들이 국민대 학교법인인 국민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의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대 졸업생 113명은 지난해 11월 국민대가 김 여사의 논문 연구 부정행위 본조사 결과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지 않아 졸업생들의 사회적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1인당 30만원씩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졸업생들은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조사위 회의록에 대한 문서제출명령도 법원에 신청했다. 이 회의록에는 지난해 9월 국민대가 ‘(김 여사 논문의) 검증시효가 지나 본조사를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경위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해 7월 김 여사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2008년)’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되자 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2년 8월31일까지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 ‘만 5년이 지나 접수된 제보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근거로 시효의 적절성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소녀상 전시' 독일 박물관에 걸려온 이상한 전화 file 스피라통신 2022.07.27 11668
663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 핵심인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귀국, 검찰 소환 임박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7 13160
662 '사적 채용' 논란 9급 행정요원 부친, 선관위원직 사의 표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7 12909
661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 '이준석 성상납' 의혹 기업인 김성진 변호한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6 13391
660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2심 무죄… '고의 인정 안 돼' file 스피라통신 2022.07.22 15364
659 헌법재판소, 대법원 판결 또 취소 두 최고 사법 기관 갈등 격화되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3147
658 '인하대 사건' 가해자 선처 탄원 루머... 학생TF "엄벌 탄원 낼 것"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1 13179
657 경찰 이재명 김혜경 법카 의혹 수사 전담팀 꾸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1 13362
656 경찰 '인하대 사건' 용의자 휴대폰에서 사건 동영상 파일 발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0 12208
655 손준성, '공수처 압수수색 적법' 결정에 재항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0 12787
654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귀순 어민 강제 북송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수사 속도내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14 13690
653 헌재 '검수완박' 첫 변론, 민형배 탈당 두고 공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13 13176
652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돈에 혈안된 유튜버들 발광해' file 스피라통신 2022.07.12 14412
651 우회전 땐 '일단정지' 걸려든 운전자들 '법 바뀐 줄 몰랐어요' file 스피라통신 2022.07.12 10276
» 법원, 김건희 논문 부정 조사 접은 국민대에 '연구윤리위 회의록 제출하라' file 스피라통신 2022.07.11 14384
649 '친일파 후손' 그랜드힐튼 회장, 땅 환수 나선 정부에 2심도 승소 file 스피라통신 2022.07.11 11677
648 8년8개월 최장수 총리... 전쟁 가능 국가가 '필생 과업' file 스피라통신 2022.07.08 11518
647 헌재 보이스피싱 이용된 계좌, 지급정지 합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8 13178
646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유정식씨 47년만에 재심서 '무죄'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8 13419
645 헌법재판소VS대법원 '한정위헌' 두고 25년 만의 정면충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7 12391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