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조형기 아들 조경훈 '父 존경스럽지만.. 다가가기 어려워'

by 운영자09 posted Jan 1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SI_20170109102338_99_20170109102704.jpg

[출처 : 리얼극장]

[스피라TV]

10일 밤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는 조형기-조경훈 부자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가

공개 되었다.

 

여행을 하며 속내를 털어놓은 조경훈은 “사람들이 나를 딱 봤을 때 ‘아, 누구 아들이구나’ 하고 단번에 알아차리지는 못한다”며 “하지만 어느 순간 조형기의 아들인 걸 인지하고 나서부터는 색안경을 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안타깝고, 나를 좀 나대로 봐줬으면 좋겠고”라고 밝혔다.

 

또 부친 조형기에 대해서는 “아버지는 우리 나이 때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린 것 아닌가. 그런 것들 때문에 존경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며 “가끔씩은 아버지에게 다가가고 싶기도 한데 27년을 안 다가가고 살았으니까 그게 어렵더라”고 토로했다.

 

두 부자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반응했으며 냉담했다. 특히 대다수의 시청자는 조형기 옛 음주운전사고를 언급하며 "방송에 나온거 너무 불편하다", "아들까지 나오는건 (사고)유가족한테 못 할 짓"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여기도 금수저?", "아버지 빽으로 방송 출연하려하지마라. 하정우도 밑바닥부터 쌓아서 올라왔다"며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스피라TV 기자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