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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토요타가 오늘(11일) 프리우스 프라임을 출시했다.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로, 짧은 거리는 전기차처럼, 긴 거리는 가솔린차처럼 탈 수 있는 차다. 가격은 4,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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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우스 프라임의 충전기

프리우스 프라임은 짧은 거리를 달릴 땐 순수 전기차처럼 탈 수 있다. 프리우스보다 4.9kWh 더 큰 8.8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돼, 전기만으로 40km를 주행한다. 적당히 긴 출퇴근 거리 정도는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셈. 모터의 출력도 강화됐다. 기존 72마력 모터에 31마력을 내는 발전기 모터(제너레이터)가 힘을 합쳐, 전기만으로 시속 135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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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리터 가솔린 엔진에 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40km가 넘는 장거리를 달릴 땐 가솔린 엔진이 움직인다.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4.5kg.m를 내는 1.8리터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며, 무단변속기(e-CVT)와 맞물린다. 배터리와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무려 960km를 한 번에 달릴 수 있다. 이 때 연비는 리터당 21.4km(도심 23km/L, 고속 19.6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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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우스 프라임에 들어간 LED 헤드램프

'프라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타일도 살짝 바꿨다. 마치 '부분변경' 모델처럼 앞뒤 스타일이 다르다. 기존 요란한 스타일 헤드램프를 일본도 처럼 예리한 LED 헤드램프로 바꾸고 검은색 그릴로 멋을 냈다. 요란한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헤드램프가 바뀌어 한층 강인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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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운데가 움푹 팬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가 적용됐다.

뒤쪽에서 주목해야 할 특징은 가운데가 움푹 팬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다. 유리창은 물론 트렁크 리드까지 가운데를 살짝 눌러 공기 저항을 줄이고 뒤쪽 시야를 확보했다. 참고로 트렁크 리드는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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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우스 프라임은 4인승이다.

실내는 일반 프리우스와 거의 같다. 다만 뒤쪽 시트가 4인승 시트로 바뀌었고, 트렁크 공간이 더 좁아졌다. 토요타 측은 "프리우스보다 마감 품질을 더욱 신경 써, 고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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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프라임은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4,830만원이다. 친환경차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세제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77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곘다"며,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 목표는 6,000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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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아이오닉 PHEV(위)와 쉐보레 볼트(아래)

한편,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로 국내 PHEV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2월 1일  출시된 쉐보레 볼트(Volt)와 2월 27일 출시된 아이오닉 PHEV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비록 PHEV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yjs@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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