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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애스턴마틴이 사용 중인 날개 엠블럼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애스턴마틴이 지난 90년간 사용하던 날개 엠블럼을 바꿀까? 복수의 외신이 애스턴 마틴의 엠블럼 교체설을 보도하고 나섰다.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엠블럼이 기존의 엠블럼보다 나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폭스바겐 엠블럼을 뒤집어 놓은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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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향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엠블럼


<오토 블로그>와 <오토 가이드> 등 북미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엠블럼을 사용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로고의 모양이 난해하다. 두 줄로 그려진 원 안에 알파벳 V자를 위아래로 뒤집어 여러 겹 겹쳐 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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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안에 알파벳 A와 M이 보이긴 한다(검은 글씨는 이해를 돕기 위해 그은 것)

 

자세히 보면 그 속에 알파벳 A자와 M자가 보인다. 애스턴마틴이 1921년 창업 후 1926년까지 썼던 최초 엠블럼에 대한 '오마주' 같은 느낌도 든다. 이해를 돕기 위해 검은 선을 그은 것인데, 이렇게 보니 폭스바겐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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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애스턴마틴의 엠블럼


<오토 가이드>에 따르면 원래 이 엠블럼는 지난해 7월 액세서리나 가구 등에 사용하기로 했던 거라고 한다. 그러다 최근 이 엠블럼의 사용 범위를 가죽제품과 의류에까지 확대하기로 했고, 자동차 섀시와 그 밖에 자동차 부품에도 넣을 거라 했다. 다시 말해 애스턴마틴이 생산하는 그릴과 휠 한 가운데, 운전대 등에도 이 엠블럼이 사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애스턴 마틴의 맞춤형 모델이나 스페셜 에디션 모델 등에 이 엠블럼이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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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의 영국 게이든 본사


애스턴마틴의 날개 엠블럼은 가장 상징적이고 완성도 높은 로고 중 하나로 손꼽힌다. 때문에 위 내용을 보도한 매체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댓글 반응도 마찬가지다. 거의 모두 부정적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댓글도 의류나 가죽재품 등 다른 상품에 사용하는 건 몰라도 차에는 사용하지 말아달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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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제네시스 날개 엠블럼


한편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비교하는 댓글도 눈에 띈다. <오토 블로그>에 댓글을 남긴 SKINNYwithNOFood라는 누리꾼은 “애스턴마틴이 로고를 바꾸고 싶어 하는 건 현대가 제네시스 로고로 날개 로고를 훔쳐 썼기 때문”이라 썼다. <레프트 레인>에는 DeltaFoxtrot이란 누리꾼이 “애스턴마틴이 (바슷한 날개형의 로고를 사용한) 크라이슬러를 고소한 적이 없다는 걸 알고 놀랐다”고하자 Classic Bob이란 누리꾼이 제네시스의 날개 로고 사진을 올리고는 “현대를 고소하는 게 승소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라 답하기도 했다,

 

[출처]
fixed@carmedia.co.kr
Copyrightⓒ 자동차전문매체 《카미디어》 www.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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