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디어】 윤지수 기자 = 현대차가 ‘2016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 이온, i10, 크레타 등 3개 차종이 차급별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차가 1위에 오른 것이다. 현대차에 이어서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2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엔트리 컴팩트’ 부문에서 이온(96점), ‘컴팩트’ 부문에서 i10(64점), SUV 부문에서 크레타(68점)가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참고로 i10은 3년 연속으로, 이온은 2년 연속으로 각각 해당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그랜드 i10(82점), 베르나(69점)는 각 차급에서 2위를, i20(74점), 엑센트(73점)는 각 차급에서 3위에 올랐다.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6 인도 신차품질조사’는 인도 주요 30개 도시에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판매된 차종을 대상으로 구입 후 2~6개월이 지난 고객들에게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내 시장점유율 1위인 ‘마루티 스즈키’를 품질 면에서 한발 앞서나가게 됐단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도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형 모델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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