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혼다코리아 공식 SNS / face book>

 

일본의 혼다자동차는 슈퍼카 NSX를 일본 내수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신형모델을 출시하는데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그에따라 혼다의 최신 기술력이 적용된 슈퍼카로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신세대 혼다 NSX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초경량 차체, 그리고 혼다는 NSX에 전용으로 들어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했다. 초경량 차체에 3.5L 트윈터보 V6 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발휘하며 여기에 3개의 전기모터가 힘을 보태준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일반 하이브리드와 비슷해 보이지만 어큐라 NSX는 앞 바퀴에 각 전기모터를 하나씩 더해 4륜구동을 실현했다. 두개의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각각 제어되기 때문에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기모터까지 동시에 가동시 최고출력 573마력으로 증가되며 최고시속은 307km에 육박한다.

 

 <이미지출처: 혼다코리아 공식 SNS / face book>

 

최근 아큐라 NSX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드레그 레이싱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두차량의 제원을 비교하자면 약 배기량2배, 출력1.5배, 토크1.5배, 가격 3.3배 가량 람보르기니의 압승이다. 이정도의 차이라면 보나마나 람보르기니의 압승을 예상해보지만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깨어버렸다. 운전자나 차량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출력 및 토크가 약1.5배이상 차이나는 차량을 이길 수 있다는게 놀랍다.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초반 속도가 조금 빠른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한국시장에는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공식적인 금액은 156,000달러 (한화 약1억7천만)에 판매되고 있다.

 

 

스피라TV 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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