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친황경 및 적은 유지비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들도 앞 다투어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중이며 제조사 테슬라는 S P100D 라는 모델을 공개했다.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은 전기차 하면 적은 유지비 비싼 차량가격 등을 가장먼저 떠올리게 된다. 테슬라S P100D 또한 약 한화1억5천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절대 저렴하다고는 볼수 없다. 하지만 이 차량에 대해 조금만 넓은 관점으로 본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미지출처: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슈퍼카 이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에서 완충 시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재 P100D에 대한 모터출력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판매중인 P90D는 90kWh배터리 팩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691마력에 2.8초라는 제로백을 자랑한다. P100D 모델에는 P90D보다 10kWh 높은 배터리 팩이 장착되어 테슬라 관계자 및 자동차 매니아는 제로백이 2.5초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전기차가 슈퍼카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한창 이슈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적은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제로백을 가진차량은 포르쉐918로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은 알고 있으며 페라리에 라페라리 또한 제로백이 2.4초로 P100D보다 빠르다.하지만 위에 2차량의 가격을 생각해보자 포르쉐 및 페라리는 1대당 차량가액이 한화 약11억원이 훌쩍 넘어간다. 약 10배의 가격차이가 나지만 전혀 뒤쳐지는 성능은 아니며 웬만한 슈퍼카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성능차이가 거의 없는 차량을 약 10배의 가격을 주고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피라TV 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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