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블로그, CA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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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본사에서 극비에 공개된 한정판 모델 AM-RB 001이 영국, 프랑스, 싱가폴, 일본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나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AM-RB 001은 애스턴마틴이 그린 디자인에 레드불의 공기역학 설계 노하우가 아낌없이 반영되었고 공기역학 설계는 F1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에이드리언 뉴이가 맡았다. 차체는 전부 탄소섬유 소재로 이루어졌으며 차량무게는 경차보다 가벼운 900KG때의 몸무게를 자랑한다. 그리고 볼록 튀어나온 펜더, 프론트 노즈, 차체 중앙에 위치한 실내 공간, 리어 미드쉽 엔진 배치 등 F1 머신이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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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애스턴마틴 중 흔치 않은 미드쉽 엔진 배치로 운전석 뒤쪽과 뒷바퀴 사이에 V12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다. 자세한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KG당 마력 비율은 1:1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800~900KG에 불과한 가벼운 차체와 비슷한 수치의 최고출력 700~800마력을 자랑할 전망이며 변속기 및 서스펜션은 레드불에서 설계를 하였다.

 

애스턴마틴은 당초 99대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수요가 빗발쳐 서킷 전용 모델 25대를 추가 하는 등 총 생산을 150대까지 늘렸다. 하지만 이미 600건 이상의 구매 희망 접수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팔린 영국, 프랑스, 싱가폴, 일본 4개 국가 외에는 공개조차 하지않았다. 해당 모델은 2018년 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가격은 기본 30억에서 시작 할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라TV 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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