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W모터스 홈페이지>

 

[스피라TV]

 

레바논의 스포츠카 전문업체 W모터스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5두바이모터쇼를 통해 페니어 슈퍼스포트를 공개했다. W모터스는 영화 분노의질주7에서 고층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화제가 된 슈퍼카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를 만든 제조사로 두바이를 비롯해 중동의 부호들을 겨냥한 슈퍼카 업체이다. 페니어 슈퍼스포트는 초호화 슈퍼카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에 뒤를 잇는 신형이며 전작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미지출처: W모터스 홈페이지>

 

페니어 슈퍼스포트는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헤드램프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비현실적인 구성으로 두바이 재벌의 주머니를 노린다. 또한 슈퍼스포트는 340만달러 (한화 약 39억6천만)의 전작 모델인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보다 낮은 가격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W모터스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제조사 마그나스티어와 독일의 제조사 RUF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슈퍼스포트의 성능을 극대화 하였다. 튜너 RUF가 개발한 4리터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900마력, 최대토크 121kg.m을 발휘한다.

여기서 순간적으로 파워를 높이는 플릭 버튼을 통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0->100km 가속시간은 2.7초, 최고속도 400km/h에 달하고 7단 듀얼클러치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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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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