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TV]아우디가 세상에서 제일 긴 A8을 개발했으며, 이 리무진의 이름은 아우디 'A8 L 익스텐디드' 다.

 

길이가 6.36m에 달하는 정말 팔등신 미녀처럼 잘 빠진 리무진이다.

최신형 A8 L(5,265mm)보다도 1.1m 가까이 길고, 휠베이스는 4.22m로 아우디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작한다고 하니 완성하는데는 거의 1년이 걸린다고 한다.

 

 

밸런스도 A8 L과 동등한 비틀림,굽힘 강성을 자랑하며 무게는 2,418kg으로 A8 L보다 300kg 이상 무겁다.

실내는 6명이 탑승하며 2.4m 길이의 글라스 루프 아래에 6인승의 독립 시트를 달았다.

 

 

모든 시트는 벨벳 베이지 가죽으로 완성했고 3열 승객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냉장고를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3.0L TFSI 310마력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이며 엔진엔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늘어난 몸무게를 고려해 브레이크 시스템은 S8의 것으로 강화했다.

콰트로 시스템으로 네바퀴를 굴리고 제로백은 7.1초이며 최고속은 250km/h에서 제한된다.

 

 

아우디 측에서는 이번 모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한대만 생산한 모델이며 다음 고객을 위한 또 다른 스페셜 버전을 제작 중이라고 알렸다.

 

스피라TV 뉴스 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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