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모델중 가장 비싼 모델은?

 

 

[스피라TV]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모델로 선정

 

람보르기니 모델중 가장 비싼 모델은 무엇일까?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로 뽑혔다. 람보르기니도 모델에 따라 가격대가 상이하다.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모든 종류를 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는 베네노 로드스터"라고 밝혔다. 소비자가가 약 50억 원에 달했던 베네노 로드스터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헌정 모델로 '베네노' 쿠페형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람보르기니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인수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다. 베네노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헌정모델로 단 3대가 생산됐다. 베네노는 1910년대 스페인 투우계의 전설적인 황소 이름이다. 최고시속 355km/h, 최고출력 750마력,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2.8초다. 람보르기니 양산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다. 가격은 400만달러로 3대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지난해 9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베네노는 독일에서 매물로 나왔을 때 불과 9달 사이에 약 70억 원까지 가격이 뛰었다고 한다.

 

한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4억 원에 달하며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5억 원 내외의 가격이라고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모델의 주인공이 앞으로도 람보르기니의 타이틀이 될 것인지 많은 슈퍼카 매니아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