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_img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26.jpg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 mbc방송캡쳐>

 

 

빅뱅 승리가 운영했던 버닝썬에서 집단 폭행 의혹과 경찰 과잉대응, 그리고 ‘물뽕’을 이용한 성폭행에 이어 이번에 단체 마약흡입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2일 MBC가 보도했다. 

이 클럽에서 석달 동안 보안요원으로 일한 A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하는 동안 클럽 VIP 고객들이 약에 취한 듯 비틀대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멀쩡하게 놀던 사람이 잠시 어딘가를 다녀오면 심하게 콧물을 흘리거나 눈이 풀려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A씨는 VIP고객들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장소로 클럽 위층에 있는 호텔 1층 로비의 장애인 화장실을 지목했다. 가끔 VIP 고객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 화장실로 몰려가는데, 나올 때 보면 비정상적으로 비틀거렸다는 증언이다. 

A씨는 “그냥 맨 정신인 사람이 갑자기 5분, 10분 뒤에 나타나서 클럽 올라가서 막 눈이 다 풀리고, 코로 막 휴지 막 닦는다”고 말했다. 

버닝썬 클럽에서 열달 가까이 보안요원으로 일한 B씨는 “대변기에 있는 사람 빨리 나오라고 하라고 그러고 한 3명이 들어가서 앞에 지키고 있으라 해서 지키고 하는 데 있었던 적 있었다”면서 “그러면 저희끼리도 '아 쟤네 마약하러 갔네' 뭐 이렇게 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보안요원들은 특히 클럽에 단체 관광을 오는 중국인 VIP고객들이 이 화장실을 자주 애용했다고 말했다. 

빅뱅 멤버인 가수 승리가 최근까지 이사로 있었던 버닝썬 클럽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약물 성폭행과 마약 의혹까지 전방위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MBC는 전했다. 

 

앞서 MBC는 최근까지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자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할 때 쓰는 GHB, 일명 '물뽕'을 이용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새벽, 지인과 함께 버닝썬 클럽에 갔다가 태국 남성에게 "작은 플라스틱 컵에 담긴 위스키 서너 잔을 받아마셨을 뿐인데, 얼마 뒤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호텔에서 깨어났을 때 옆에는 클럽에서 위스키를 건넨 태국인이 있었고, 이후 이 태국 남성이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게 K씨 주장이다.

MBC는 ‘물뽕’을 탄 술을 마시면 15분 안에 의식을 잃고, 이후 일어난 일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불과 몇 시간만 지나면 약물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 약물 검사로도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집단 폭행 의혹, 물뽕 성폭행 의혹, 단체 마약흡입 의혹까지 겹친 '버닝썬'에 대한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전현무·한혜진, 결별

    Date2019.03.07 By스피라통신 Views3414 file
    Read More
  2.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5개 도시 매진···9만석 웸블리 90분 만에

    Date2019.03.03 By스피라통신 Views4444 file
    Read More
  3. '前여친 피소' 김정훈, '임신중절 강요NO∙친자면 책임'..진실게임 돌입

    Date2019.03.01 By스피라통신 Views4142 file
    Read More
  4. 승리 경찰조사 자진출두, YG엔터테인먼트, 파쇄차 불러 물품 파쇄 요청

    Date2019.02.28 By스피라통신 Views4902 file
    Read More
  5. 밴드 피아, 21년만에 해체···'변화와 흐름 거스를 수 없어'

    Date2019.02.26 By스피라통신 Views5302 file
    Read More
  6. 역대 흥행 2위 '극한직업', 1500만 관객 돌파

    Date2019.02.24 By스피라통신 Views3717 file
    Read More
  7. 승리, 콘서트 중 '버닝썬 논란' 사과...'부끄럽고 후회돼'

    Date2019.02.17 By스피라통신 Views3880 file
    Read More
  8. 강다니엘, 악플러 고소…'정신적 고통 컸다'

    Date2019.02.16 By스피라통신 Views3828 file
    Read More
  9.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부부 첫 출연, 모닝뽀뽀 '달달'

    Date2019.02.12 By스피라통신 Views3843 file
    Read More
  10. 'SKY캐슬'·'극한직업' 줄잇는 흥행작 …미디어株 부활하나

    Date2019.02.07 By스피라통신 Views4392 file
    Read More
  11. 승리 클럽 버닝썬, 물뽕 성폭행 이어 단체 마약흡입 의혹까지 '충격'

    Date2019.02.02 By스피라통신 Views5296 file
    Read More
  12. '애매할 바엔 안 입어', 화사의 뚜렷한 소신

    Date2019.01.31 By스피라통신 Views5447 file
    Read More
  13. CJ ENM 타깃·장르 특화 디지털스튜디오, 1만5000콘텐츠 제작

    Date2019.01.28 By스피라통신 Views4851 file
    Read More
  14. '건물 가격 급등' 아이유 측 '투기 주장 황당해'

    Date2019.01.07 By스피라통신 Views5635 file
    Read More
  15. '한밤' 엑소 카이♥블랙핑크 제니 열애 인정, '하트시그널' 눈길

    Date2019.01.02 By스피라통신 Views5307 file
    Read More
  16.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Date2018.12.30 By스피라통신 Views4310 file
    Read More
  17. 주윤발이 인터뷰에서 밝힌 기부의 진실, 행복의 조건

    Date2018.12.20 By스피라통신 Views5310 file
    Read More
  18. '홍수현' 마이크로닷 부모 관련 ‘빚투’ 논란 질문 쏟아져 난처

    Date2018.12.06 By스피라통신 Views5309 file
    Read More
  19. 가수 다나 ‘80.2kg’, 몸 상태 첫 공개

    Date2018.12.05 By스피라통신 Views4253 file
    Read More
  20. BTS·워너원·아이콘, '멜론뮤직어워드'서 대상

    Date2018.12.02 By스피라통신 Views3802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8 Next
/ 1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