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TV] 데일리 아이템, 항공점퍼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항공점퍼가 올 봄에도 여전히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점퍼와는 다른 느낌으로 패피 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항공점퍼는 예전에는 남성들의 아이템이었지만 지금은 남녀 구분없이 착용하는 아이템이되었다.

 

 항공점퍼의 일종인 MA-1재킷, 일명 ‘마원’은 미국 공군이 1940년대 말에 개발한 제트 파일럿용의 점퍼에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세이지 그린 컬러나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안감으로는 사고 시에 구출할 목적으로 선명한 오렌지 컬러로 되어있는데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급 부상하면서 조금씩 변형된 항공점퍼가 많이 출시가 되었다.

 

 

 

 항공점퍼는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게 어울릴뿐만 아니라 색상도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여성들의 경우 카키나 블랙도 예쁘지만 톤다운된 핑크톤 같은 생상의 항공점퍼를 선택해서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는 카키나 블랙생상의 항공점퍼와 함께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매치해도 멋스럽고 화이트의 경우는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이다. 스타일링 하기 쉬우면서 눈에 확 띄는 컬러로 화이트만한게 없다.

 

 스키니한 진과 박시한 아이터를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정석 중 하나다. 그런 정석에 딱 어울리는 점퍼가 바로 항공점퍼이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항공점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카키컬러를 추천한다. 카키컬러는 의외로 어떤 룩과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컬러이다. 아니면 블랙이나 다크 그레이처럼 어두운 계열을 택하는게 스타일링을 쉽게 하는 방법이다.

 

 

 

 

 

스피라TV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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