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TV] 봄철 피부관리 방법
봄이 되면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고 가려움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이런 트러블은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황사, 미세먼지, 봄볕, 꽃가루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건조한 환절기 피부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1.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은 1년 365일 필요하다고 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빨리 할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잡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피부세포를 파괴시켜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꼭 발려줘야 한다.
2. 정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준다.
피부에 각질이 너무 없어도 안되지만, 각질이 쌓이게 되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피부미용에도 좋지 않다. 딥 클렌징이나 각질 제거 기능의 화장품으로 모공 깊숙한 곳의 노화된 각질을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제거해 주면 건강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각질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노화 각질과 환경오염 물질과 합쳐져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쉽게 생기는 등의 트러블 요인으로 작용하며 모공이 넓어지는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면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 보습제를 바르자.
겨울부터 봄을 나기까지 피부는 계속 건조함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한 상태로 외출해 찬바람이나 햇빛 등에 자극을 받으면 안면 홍조가 생길 수 있다. 이때 홍조가 잘 생기는 볼 부위에 더 많은 양의 보습 크림을 덧발라주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 1년 내내 같은 보습제를 사용하지 말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봄에는 좀 더 무거운 질감의 제품으로 바꿔준다.
4. 고보습 페이스 오일
봄철 피부는 아무리 번들거려도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적절한 수분 공급과 함께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 페이스 오일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제품이 많다. 수분과 유분이 동시에 해결될 뿐 아니라 얼굴은 물론 몸, 입술, 헤어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나이트크림이나 수분크림과 섞어 사용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5. 물을 많이 마신다.
피부에 수분공급도 중요하지만 체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가장 좋아지는 기본적인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독소를 배출해주고 피부 재생에도 효과를 주고 피부 톤도 밝아진다.
6. 충분한 수면.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피부도 휴식을 하기 때문에 특히 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잠이 부족하면 신체의 리듬을 깨뜨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밤 10시~1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는 것은 피부미인으로 거듭나는데 효과적인 재생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니 꼭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하지만 밤샘이 지나치게 되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도 거칠어지고 안색은 칙칙해지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화장도 잘 받지 않게 된다.
스피라TV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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