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김병관 의장, 게임 업계 출신 최초 국회의원 당선

by 승정원 posted Apr 1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414_2.jpg

 

[스피라TV]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불리우는 여당 텃밭에서 국회 입성

 

 지난 13일 치뤄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게임업계 출신 1호 정치인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되어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관 후보는 47%의 득표율로, 38.5%의 득표율을 기록한 전 금융감독원장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 있게 꺾었다.

 

 게임업계는 게임 시간을 강제로 통제하는 ‘셧 다운제’, 게임을 중독물질로 규정하는 ‘웹보드 규제’ 등의 정치권 행보에 큰 실망감을 보여왔고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이 부각되면서 산업 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이란 목소리를 높였으나 김 당선자가 게임 산업의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자는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게임 업계에 입문했으며 NHN 한게임 게임사업부문장,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의장 등을 역임하며 2,000억원대 이상의 자산으로 ‘벤처신화’ 주역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스피라TV 승정원 기자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