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360’ 생산 중단 발표

[스피라TV] 11년간의 역사를 끝으로 단종. 라이브, 업데이트 서비스는 지속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20일, 거치형 콘솔 게임기 ‘Xbox360’을 생산 중단한다고 밝혔다.

‘Xbox360’은 2005년 출시 이후 8,000만대 이상 팔리며 플레이스테이션3와 함께 콘솔 게임 시장을 주도했으나 후속모델인 ‘Xbox One’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뚝 떨어졌다.

‘헤일로’, ‘기어즈 오브 워’,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앞세워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무너트린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11년간의 역사를 끝으로 단종되는 것이다.

MS는 ‘Xbox360'을 생산 중단하지만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Xbox live와 온라인 상점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서비스는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며 본체와 소모품 등도 재고가 소진될 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Xbox 공식 홈페이지(http://www.xbo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피라TV 승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