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탄소년단과 끝까지 함께한다"

by 스피라TV통신 posted May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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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잠실 콘서트 공연 사진 출처:하이브>

 

하이브 측이 ‘빌보드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3일 오후 하이브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었다.

 

이날 박지원 하이브 CEO는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재개할 수 있던 올해 1분기는 하이브의 새로운 시작과도 같았다"라고 평가했다.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850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9.8%, 62.7% 증가했다. 순이익은 308억원으로 78.7% 늘었다.

 

앨범 판매는 18.5% 늘어 646억원이었으며, 광고·출연료·매니지먼트 매출은 277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126.7%나 증가했다. 또 MD·라이선싱 매출은 5.4% 증가해 6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연 매출은 613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없었던 전년 동기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하이브의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10일과 12일~13일 2년 5개월만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하이브에 큰 축복이며 이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며 "방탄소년단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끝까지 여정을 같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수상 및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언급하며 "아쉽게도 그래미 수상을 불발됐지만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동기 부여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병역과 관련해서는 "입대 시기나 방식은 현재 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다. 이에 제한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면 팬과 투자자에게 바로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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