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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클레이탐슨 사진.jpg

<멤피스와의 6차전 승리 직후 환호하는 클레이 탐슨 사진 출처:루키>

 

‘황금 전사’들이 3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복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든스테이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와의 2라운드 6차전에서 110-9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3년만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3쿼터까지 멤피스와 접전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부터 특유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멤피스를 압도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승리의 주역은 2시즌 만에 복귀한 클레이 탐슨(이하 탐슨)이였다.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탐슨은 이날 3점슛 8개를 포함해 30점을 몰아치며 제대로 한을 풀었다. 탐슨은 앞선 시리즈 5경기에서 16.2점, 야투율 38.1%, 3점 성공률 29.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탐슨의 활약과 더불어 4쿼터 중반 앤드류 위긴스(이하 위긴스)와 케본 루니(이하 루니)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위긴스는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3점슛 성공률이 무려 60%(3/5)에 달했다.

위긴스는 4쿼터 6분 29초 역전 3점슛 성공(90-89)과 6분 10초 덩크 슛으로 점수차를 벌렸으며(92-89) 이어진 공격에서 커리의 3점슛이 들어가며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케본 루니.jpg

<6차전 승리의 주역 케본 루니 선수 사진 출처:네이버>

 

6차전 경기에서 시리즈 첫 선발출전한 루니는 35분간 코트를 누비며 2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는데 이중 공격리바운드가 11개에 달한다. 루니의 공격리바운드 덕분에 골든스테이트는 세컨 찬스 득점에서 멤피스를 21-12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두 팀의 스코어 차이가 14점인 것을 감안하면, 골든스테이트는 루니가 만들어낸 세컨 찬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29점)는 경기 초중반까지 야투 난조에 시달렸으나 특유의 ‘클러치 타임’능력을 발휘하며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려 팀 승리에 공헌했다.

커리는 이날 경기에서 29득점을 기록했는데 이중 11득점을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던 4쿼터에 기록했다.

 

또한 탐슨은 이날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낸 케본 루니에 대해 "우리는 그를 케본 올라주원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극찬했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선착한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댈러스 시리즈의 7차전 승자와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3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올라선 골든스테이트가 NBA무대를 호령하던 2010년대 초중반의 모습을 보여주며 4년만의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은 경기가 기대된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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