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7일 새벽 3시 45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15/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는 역시 바이에르 뮌헨의 주도로 진행됐다. 바에른 뮌헨은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올림피아코스를 압박했고 올림피아코스도 여러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며 반격했지만 전반전 두팀 모두 득점없이 끝났다.
후반전 7분 뮐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올림피아코스의 골문을 열며 바이에르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에 올림피아코스는 교체를 통해 만회골을 노렸지만 이변은 없었다. 후반 44분 괴체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추가시간 밀러가 멀티골을 달성하며 3-0 승리로 경기가 끝이났다.
이 경기에서 뮐러는 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85.7% 높은 패스 성공률과 특유의 영리한 움직임과 수비진을 흔드는 센스가 돋보였다.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경이적인 페이스로 득점 기록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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