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홈 데뷔전에서 이청룡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와 맞대결을 했다.
비록 이청룡이 밴치를 지키며 코리안 더비는 물건너갔지만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홈 데뷔골을 결승골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주 EPL 데뷔전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홈 데뷔전에서 멋지게 결승골을 터트리며 빠르게 적응했고, 이청룡은 "손흥민이 자신감에 차 있는 것 같고 빠른 시간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팀 동료들한테 빨리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토트넘 선수들이 흥민이에게 패스도 많이 해줘서 팀에 신뢰를 많이 받고있는거 같다고 덧붙였고,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을 끌어안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 날 손흥민의 득점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으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 두 경기만에 골을 터트리며 전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있으며, 한국 축구팬들의 EPL시청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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