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5일 국가대표 사령탑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선임되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을 받으며 화려한 선수시절을 보냈다.
당시 축구협회에서는 얼마 남지않은 시간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 될 만큼 지도자 경력을 화려하지 못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수석코치 독일 청소년대표팀에서는 감독을 지냈지만, 스위스,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여러 평가전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 자신이 왜 '갓틸리케'로 불리는지 증명해냈고, 잠재력있는 선수를 발굴해 활약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로또 슈틸리케 선생' 이란 별명도 생기며, 외국인 사령탑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어낸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팬들에게 사랑받는 외국인 사령탑으로 자기 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써 히딩크와 함께 4강 신화를 이루어 냈고, 작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홍명보 감독이 책임지고 물러나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해 이용수 위원장을 기술위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이번 기술위 수장직을 여러차례 고사했지만 10여년 만에 다시 중책을 맡게 됬다. 그는 이번에 기술위 수장직을 맡으면서 한국 축구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유스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좀더 체계적으로 바꾸어 창의적이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많이 길러낼 수 있게 진행중이며 축구를 이기는 것 외에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축구를 통해 여러가지 좋은 가치를 얻을 수 있고 졌을 때도 상대방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낼수 있는 문화를 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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