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_img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4.jpg

<사진출처 : 일간스포츠>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한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노조(MLBPA)는 2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 야수로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은 일본 선수 최초, 리그 최우수 야수 수상은 스즈키 이치로(200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오타니는 야구 만화에서나 가능한 듯했던 '투타 겸업'을 올 시즌 빅리그에서 현실로 만들었다. 올해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던지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0.257, 홈런 46개, 100타점, 103득점, 25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MLB 역대 최초로 100이닝-100탈삼진-100안타-100타점-100득점 위업을 이뤘다.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지만, 오타니는 시즌 종료 후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미국 야구 전문 잡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올해의 선수'로 오타니를 뽑았다.

 

오타니는 또 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업적을 남긴 선수에게 주는 MLB 커미셔너 특별상도 받았다. 1998년 제정된 이 상은 대상자가 없으면 해당 연도를 건너뛰는데, 2014년 MLB의 전설적인 캐스터 빈 스컬리와 데릭 지터가 공동 수상한 뒤 오타니가 7년 만에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포츠

애슬릿미디어와 컨텐츠 제휴로 더욱 막강해진 스포츠 뉴스

  1. '인싸' SON과 동료들, '스파이디, 너를 위한 세리머니야'

    Date2021.12.27 By스피라통신 Views7257
    Read More
  2. KIA-양현종 또 협상결렬 장정석 단장 '심사숙고해 좋은 결정 내려달라' 부탁

    Date2021.12.22 By스피라통신 Views6367
    Read More
  3. 손흥민 시즌 8호골... EPL 3경기 연속 득점

    Date2021.12.20 By스피라통신 Views7249
    Read More
  4. 女 컬링 '팀 킴', 최종전에서 라트비아 잡고 베이징동계올림픽 진출

    Date2021.12.19 By스피라통신 Views6542
    Read More
  5. '불행 중 다행' 토트넘, 1군 훈련 재개... '레스터전도 예정대로 진행'

    Date2021.12.13 By스피라통신 Views6252
    Read More
  6. 베스트일레븐 1명인 전북의 우승은 왜?... 통계를 보면 답이 있다

    Date2021.12.08 By스피라통신 Views6357
    Read More
  7. 김사니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도로공사전 끝으로 자진 사퇴 결정

    Date2021.12.02 By스피라통신 Views4243
    Read More
  8. 전 배구선수 김요한, 조송화 향한 일침 '급이 안되는 선수가... 말이 안되는 일'

    Date2021.11.26 By스피라통신 Views5245
    Read More
  9. 리버풀-맨시티까지 황희찬 노린다... 울버햄튼은 완전 영입 필사적

    Date2021.11.14 By스피라통신 Views6333
    Read More
  10. 역대 최초 7년 연속 KS 진출 위업!... '미라클' 두산, 삼성 11-3 격파

    Date2021.11.10 By스피라통신 Views6583
    Read More
  11. 추신수 '한국에서 뛴 2021년 행복했습니다... 구장 환경 좋아지길'

    Date2021.11.06 By스피라통신 Views4442
    Read More
  12. '8000만 달러 류현진, 예전의 에이스는 아니다... FA 영입해야' 美언론

    Date2021.11.05 By스피라통신 Views6441
    Read More
  13. 오타니, 또 상 받았다... MLB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Date2021.10.29 By스피라통신 Views4371
    Read More
  14. 김요한 '이재영·이다영 자매 언급→악성 메시지' 억울함 토로

    Date2021.10.23 By스피라통신 Views7274
    Read More
  15. 4호골 폭발... 외신 '무자비한 SON, '오일머니 파티' 망쳤다'

    Date2021.10.18 By스피라통신 Views6340
    Read More
  16. 몇 번을 말해도 강백호는 ‘야구 천재’가 아니다!

    Date2021.10.12 By이원우기자 Views6982
    Read More
  17. 벤투호, 이란 원정 첫 승 역사 쓰나... 무관중 확정

    Date2021.10.11 By스피라통신 Views4243
    Read More
  18. 2승1무 벤투호, 다음은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아자디 원정이다

    Date2021.10.08 By스피라통신 Views7469
    Read More
  19. 손-황-황 감각은 최고인데... 벤투 감독이 내놓을 전략은?

    Date2021.10.06 By스피라통신 Views7641
    Read More
  20. 국감서 드러난 쌍둥이의 몽니, 배구협회도 황당했다

    Date2021.10.02 By스피라통신 Views42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