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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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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xportsnews>
 

 

방송인으로 변신한 프로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무단이탈과 감독과의 불화로 논란이 되고 있는 IBK 기업은행 조송화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요한은 26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IBK기업은행 사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며 조송화의 무단이탈에 대해 크게 비판했다. 그는 조송화의 무단이탈 사건에 대해 "내가 들어본 경우 중엔 그런 경우가 없었다. 감독은 팀의 수장이고 선수들이 믿고 따라가야 한다. (대하기) 힘든 감독이 있다고 해도 배척하거나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자인 정영진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새로 온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구단이 선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며 묻자 김요한은 "이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조송화가 주장이고 주전 세터지만, 저보다 급이 안되는 선수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서남원 IBK 기업은행 전 감독과 조송화, 그리고 김사니 코치이자 현 감독대행 사이의 갈등이 발생했고 조송화가 시즌 중 두 차례나 무단 이탈하고 김 코치는 시즌 중에 휴가를 냈다. 팀은 1라운드 무승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고 서 감독은 그런 와중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단장과 함께 경질됐다. 그리고 김 코치가 후임 감독 선임 전까지 대행 체제로 팀을 맡게 됐다. 

 

구단은 더는 조송화와의 동행을 원치 않았고 임의해지 신청을 했지만, 필요 서류 중 하나인 선수 동의서를 얻는 데 실패하면서 신청이 반려됐다. 

 

김 감독대행은 2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2라운드를 마친 후 조송화와 서남원 감독의 마찰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화가 많이 난 상태였고,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있는 상태에서 '모든 걸 책임지고 나가라'며 모욕적인 말들과 폭언을 했다"면서 "폭언이 처음은 아니었다. 여러 사람 앞에서 화를 내시고 공격적으로 얘기하셔서 '못하겠다.' 말씀드린 적도 있다. 사의를 표하기 전부터 공황장애 증상이 있기도 했다"고 폭로하며 서 감독을 겨냥했다. 

 

그러나 김요한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서 감독이 대표팀 코치로 계실 때 2년 정도 같이 생활해봤는데 고지식한 분이지만, 절대 욕설과 폭언을 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인하대학교 시절 공격수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고 2007년 드래프트 1순위로 LIG손해보험에 입단했다. 12년간의 프로 생활을 거친 그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고 현재 방송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매불쇼' 캡쳐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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