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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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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portalkorea>
 

 

이강인이 유스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발렌시아를 떠나 레알 마요르카에서 새 출발한다. 그 과정에서 발렌시아의 선택은 이해할 수 없다.

 

이강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마요르카와 2025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발렌시아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도전하게 됐다.

 

그는 마요르카로 떠나기 전 자신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발렌시아에 고마움을 표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떠나는 순간 냉랭했다. 비유럽 쿼터(Non-EU)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해 이강인에게 방출 압박을 계속 가했다.

 

발렌시아의 무리수는 이적료 획득 여부에서 드러난다. 발렌시아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음에도 이강인을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줬다. 마요르카는 이적료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이강인을 데려올 수 있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강인의 가치를 1,000만 유로(약 137억 원)로 책정했다. 발렌시아가 마음만 먹으면 그 이상도 받아낼 수 있다.

 

더구나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협상에서 셀온 조항까지 넣어 발렌시아를 도우려 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 마저 거절했다. 차후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거액 이적료로 타 팀 이적해도 발렌시아는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장기 계약하면서 그의 가치와 미래를 높게 평가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배려에도 이를 냉혹하게 찼다. 이강인이 현재보다 더 성장해 가치가 더 커진다면, 그 때 후회도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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