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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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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한 브랜트포드 / 출처:연합뉴스 >

 

 

2021-2022 해외축구 시즌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초 대어급에 속하는 슈퍼스타들이 연이어 소속팀을 옮기면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 마치 모두의 기대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는 개막 첫 경기부터 대이변이 일어났다. 74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승격 팀 브랜트포드가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팀은 1유로도 들이지 않고 여러 명의 대어급 선수 영입에 성공한 반면, 어떤 팀은 과도한 영입 경쟁 탓에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으며, 또 어떤 팀은 리그 규정 탓에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속절없이 다른 팀에 내주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10년이 지나고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축구의 패권을 쥐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2021-2022 시즌을 리그별로 분석해 보았다.

 

 

1. 유럽 최강 리그로 자리매김한 프리미어리그!

 

어느덧 우리는 유럽 최고의 리그를 꼽으라고 하면 프리메라리가보다 프리미어리그를 먼저 꼽게 되었다. 1992년, 침체된 잉글랜드 축구의 부흥과 세계화를 목표로 출범한 프리미어리그가 출범 30년 만에 그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리그인 프리미어리그는 리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소속 구단들의 수익도 늘게 되었고, 이는 리그 전반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게됐다. 바로 직전 시즌인 2020-2021 시즌만 보아도 프리미어리그의 순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쉽게 알 수 있다. 리그 1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를 제외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버풀, 첼시,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토트넘 등의 팀들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를 두고 시즌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었다. 본 기자가 프리미어리그를 1순위로 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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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 출처:news1 >

 

‘디팬딩 챔피언’맨시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 했으나 토트넘의 책정 이적료가 맨시티의 책정 이적료 보다 높은 탓에 영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문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케인영입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맨시티는 케인의 이적 협상이 한창 일때 아스톤 빌라에서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는데 무려 1억 파운드(한화 약 1,600억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그릴리쉬에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사용한 탓에 정작 꼭 필요한 케인 영입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결국, 최전방에 선수 보강이 절실한 맨시티가 풍부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중원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은 탓에 스스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라는 팀의 아킬레스건을 만든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없는 맨시티는 더이상 예전처럼 위협적이지 않다. 실제로, 맨시티는 시즌 초반인 현재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에 따른 부작용을 노출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맨시티의 이번 시즌 성적표가 달라질것이다.

 

영광의 퍼거슨 시대 이후 굴욕의 시기를 보낸 맨유에게 영광이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제이든 산초"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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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 멀티골 / 사진출처:연합뉴스 >

 

호날두는 12년만에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그는 12년만의 복귀전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이후 두 경기에서도 연속 골을 기록하며 맨유에 승리를 선물했다. 맨유는 5라운드 현재까지 4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이와 같은 맨유의 선전은 지난 시즌부터 예견된 일이였다.

 

솔샤르 감독이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들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어내며 중원을 탄탄하게 만들어냈고 공격적인 선수 영입과 장기적인 선수 육성으로 선수층이 매우 두터워졌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꼭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완벽한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했다.

 

유럽 최고 수준의 전력을 구성한 '레드 데빌' 맨유가 펩의 불르문에게 악몽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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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 출처:연합뉴스 >

 

런던의 맹주 첼시는 직전 시즌 세리에A MVP인 인터밀란의 로멜루 루카쿠를 다시 영입했다. 루카쿠가 박스 안에서 득점을 만드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선수임은 틀림없지만, 루카쿠 한 선수를 영입했다고 막강한 전력을 갖춘 맨유, 맨시티와 우승경쟁을 펼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첼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직전 시즌에도 어김없이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며 ‘감독들의 무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축구계에선 시즌 도중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 팀 성적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허니문효과’라고 하는데 첼시는 이 ‘허니문효과’를 가장 잘 이용하는 팀이기도 하다. 첼시의 첫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모두 ‘허니문효과’덕을 톡톡히 봤다. 이제 ‘허니문효과’는 사라졌고, 투헬 감독의 전술적 능력만 남아있다.

 

투헬 시즌 1인만큼 첼시가 이미 몇 시즌 동안 준비를 거친 맨체스터 가의 라이벌로 보이지 않는다.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는 리버풀, 토트넘도 험난한 시즌이 예상되긴 마찬가지다.

결국, 프리미어리그는 선두를 놓고 다투는 맨체스터 가(家)의 집안 싸움과 런던의 맹주 첼시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도전자들과 펼치는 순위 경쟁이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2. 메시도 라모스도 없는 프리메라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는 과거에 프리메라리가가 유럽을 호령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프리메라리가는 영광스럽던 과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프리메라리가의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두 선수가 차례로 스페인을 떠났기 때문이다. 3년전 호날두가 이탈리아의 토리노로 훌쩍 떠나더니 이번엔 메시가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영원히 바르셀로나 선수로 피치를 누빌 것 같던 메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내면서 이적료는 단 한 푼도 챙기지 못했다. 팀 전력의 절반이 떠난 바르셀로나의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심지어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 그리즈만마저 친정팀 AT마드리드로 임대 이적 보냈다.

 

오프시즌동안 세르히오 아궤로와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지만 이 두 선수가 메시와 그리즈만의 공백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들지 않는다. 신의 공백을 조금 뛰어난 두 선수로 매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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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유니폼을 입고있는 메시 / 출처:연합뉴스 >

 

바르셀로나의 숙적이자 라이벌인 레알마드리드 역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드리드의 방패로 맹활약해온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와 그의 파트너 라파엘 바란이 나란히 팀을 떠났다. 호날두의 이적 이후 계속된 선수 영입 실패로 공격력이 크게 저하되어 고난의 시기를 보내던 마드리드에 더욱 큰 암운이 드리운 것이다. 부랴부랴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비드 알라바를 데려왔지만, 알라바에게 라모스-바란의 능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과 수비 양쪽에 모두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흔들림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2연패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력이 약화된 경쟁팀들과 달리 우디네세의 로드리고 데 파울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아마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위협할 수 있는 팀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어쩌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3. 뻔한 분데스리가와 혼돈의 세리에A 그리고 오프시즌의 승리자 PSG.

 

늘 그래왔듯이 분데스리가는 뻔한 결말이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내에 적수가 없다는 듯이 독주할 것이고 도르트문트와 RB라이프치히가 2위 경쟁을 펼칠 것이다. 알라바와 보아탱이라는 센터백 듀오가 뮌헨을 떠났지만, ‘바이에른 뮌헨 걱정은 사치’라는 축구계의 오랜 격언대로 뮌헨은 이미 선수 보강을 끝마쳤다.

 

라이프치히가 안드레 실바를 영입하며 창 끝을 날카롭게 가다듬긴 했지만 뮌헨은 끄떡없다. 도르트문트도 수많은 빅클럽과 링크됐던 앨랑 홀란드를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된 탓에 구단들의 재정상태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즉, 빅클럽들의 재정 상태가 회복되면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라는 얘기다. 아마, 다음 여름에는 홀란드의 유니폼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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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의 앨랑홀란드 / 출처:연합뉴스 >

 

세리에A의 위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이제 세리에A는 선수들이 유럽 빅클럽들에게 쇼 케이스를 보여주기 위해 찾는 수준의 리그가 되었다. 과거에는 ‘믿고 쓰는 네덜란드 산’이였다면 지금은 ‘믿고 쓰는 세리에A산’이 되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로 떠났으며 직전 시즌 세리에A MVP이자 리그 득점 2위, 팀내 득점 1위인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다니엘 알베스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치라프 하키미는 PSG로 떠났다.

 

또한 우디네세의 로드리고 데 파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AC밀란의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PSG로, 이탈란타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떠났다. 이처럼 세리에A의 전력 유출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로인해 세리에A의 경쟁력이 떨어져 자칫 수준 저하로 이어지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정도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10연패를 저지하며 스쿠데토를 들어올린 인터밀란의 전력 유출이 특히 심해 이번 시즌 전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세리에A가 불과 한 시즌만에 다시 예전처럼 재미없는 매우 뻔한 리그로 돌아가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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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021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 / 출처:news1 >

 

지난 시즌 릴에게 우승타이틀을 내주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탓일까.

PSG가 오프시즌에 FA로 시장에 풀린 슈퍼스타들을 모두 ‘줍줍’하며 공룡 스쿼드를 완성했다. ‘신’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오 베이날둠이라는 어마어마한 선수들을 돈 한 푼 쓰지 않고 영입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돈 준다고 할 때 팔 걸’이라고 후회하고 있을 구단이 한 둘이 아니다.

이제 그 어느팀도 PSG의 로스터 앞에서 작아지지 않을 수 없게 됐다. PSG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0순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PSG의 상황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메시의 합류로 가뜩이나 포화상태이던 공격진을 폭발 직전의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차세대 황제 음바페가 다음시즌 FA자격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음바페가 떠난다면 현재를 위해 현재보다 더 영광스러울 미래를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주전 급 선수 5명의 합류로 파괴된 조직력도 빨리 가다듬어야 한다. 조직력과 압박을 중요시하는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적인 특성상 조직력이 무너지면 위력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

 

PSG라는 거함을 피치위에서 이끌어갈 선수도 정해야 한다. 남 말 안 듣기로 유명한 선수가 셋이나 있으니 복잡한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다. 심지어 메시는 3경기만에 감독과의 불화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결국, PSG가 오프시즌의 승자인지 아닌지는 시즌이 끝나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급 오프시즌이 펼쳐졌던 2021-2022 시즌을 예측·분석해보았다.

맨유가 퍼기시대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침몰하게 될지, PSG가 정말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시즌이 펼쳐질 것은 분명하다.

 

 

 

스피라TV 이원우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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