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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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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Korea, newsen>

 

 

콜이 판정승을 거뒀다.

 

뉴욕 양키스는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양키스는 6회 4-1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워싱턴 맥스 슈어저와 양키스 게릿 콜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슈어저와 오프시즌 FA 최고액 계약으로 양키스에 입단한 콜의 슈퍼 에이스 매치업. 승자는 콜이었다.

 

콜은 이날 5이닝을 모두 책임지며 1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콜드게임으로 인해 완투승까지 챙겼다.

 

1회 1사 후 애덤 이튼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그뿐이었다. 2회 에릭 테임즈에게 사구, 5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 외에는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콜이 5회까지 던진 공은 75개. 강우콜드로 경기가 6회초 종료됐지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호투였다. 콜은 이날 최고 시속 98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워싱턴 타선을 압도했다.

 

슈어저는 이날 5.1이닝 4실점 완투패를 당했다. 5.1이닝 동안 99구를 던졌고 6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슈어저는 1회 1사 후 애런 저지에게 안타를 내줬고 2사 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2점포를 허용해 실점했다. 3회에는 저지에게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고 5회에는 2사 후 스탠튼에게 적시타를 내줘 또 실점했다.

 

슈어저는 이날 5.1이닝 동안 삼진을 11개나 잡아냈다. 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4개나 허용했다. 3회와 5회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은 결국 볼넷이었다. 슈어저는 6회초에도 볼넷과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비로 인해 양키스 공격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양키스는 DJ 르메이휴 없이, 워싱턴은 후안 소토 없이 경기를 치렀다. 팀 최고 타자가 빠지며 워싱턴 타선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콜의 호투는 충분히 빛났다. 개막전에서 최고 투수 슈어저에게 완승을 거둔 콜은 양키스가 왜 거액을 투자했는지를 다시 증명했고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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