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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터풋볼, 게티이미지>
새로운 도전을 내다본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에릭센 역시 스페인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적시장 폐장이 가까워지면서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에릭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레알 혹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두 구단 모두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이에 에릭센이 다음 시즌 자유 계약 대상자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에릭센은 해리 케인의 뒤를 잇는 고액 주급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 에릭센은 그의 동기 부여가 돈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매각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41억 원)를 책정했다.
하지만 레알이 그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은 낮다. 이에 레비 회장은 적절한 제의가 들어온다며 에릭센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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