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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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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베스트일레븐, 게티이미지코리아>

 

 

호주 매체 <더월드게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급하게 재개하려는 분위기에 냉철한 조언을 전달했다.

 

<더월드게임>은 3일(이하 한국 시각) ‘EPL이 아시아로부터 배워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이 뉴스에선 아시아 축구계가 코로나19에 그간 어떻게 대처했는지가 소개됐으며, 그 예시 중 하나로 한국이 포함됐다.

 

<더월드게임>은 “잉글랜드는 아시아나 다른 국가들이 상황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야 한다”라면서 “한국은 현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또한 여전히 이해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두 번째 파도가 올해 닥칠 수도 있음을 말이다”라고 코멘트했다.

 

이어 “잉글랜드 축구가 가능한 한 빠르게 돌아오길 바라는 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백 명이 사망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결코 서두를 이유가 없다”라고 무리한 EPL 재개막을 반대했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곳이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총 감염자가 18만 명이 넘었으며, 하루 사이에 대략 4,8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역시 어제만 따졌을 때도 600명이 넘었으며 총 28,131명에 달한다.

 

때문에 관계자들도 EPL 재개를 꺼려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대표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는 “선수들이 두려워한다”라며 축구에 목이 마르다는 이유로 리그를 강행하는 걸 강하게 만류하기도 했다.

 

한국은 그간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위해 정부와 국민이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가파른 확산을 막아 사회가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당장은 무관중이긴 해도 오는 8일의 K리그 개막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더월드게임>은 잉글랜드 역시 한국이 지난 시간 그래왔듯 긴밀한 노력이 필요한 시국이며, 그런 괴로움을 감내하지 않고서는 리그를 다시 여는 건 무리라고 경고한 것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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