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공유기로 위장한 불법카메라 사진.jpg

<공유기로 위장한 불법카메라 사진 출처:인천남동경찰서>

 

 

손님을 가장해 서울과 인천 일대의 숙박업소 객실에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한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30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1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혐의로 A(3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서울·인천·부산 등지 숙박업소 10 객실 안에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투숙객 100여명의 신체를 70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모텔이나 호텔 객실  TV 선반 등지에 설치해 침대 쪽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 인천의 호텔 관리자가 객실 청소 도중 인터넷 공유기에 설치된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인천 소재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가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저장용량은 32GB~62GB 최대 한달 가까이 촬영이 가능했으나 다행히도 A씨가 회수 경찰이 모두 압수해 촬영 영상이 유포되지는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다른 사람의 성관계 모습을 보고 싶어 촬영했다 혐의를 인정하면서도영상 유포의 목적은 없었다 영상 유포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검찰은 A 사건을 넘겨 받은 A씨가 투숙객들의 신체를 촬영한 외에도 자신이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영상을 보관한 혐의도 추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죄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재판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불법 촬영 사건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 말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1. 공유기로 변장한 몰래카메라, 모텔서 70차례 불법촬영

    Date2023.03.21 By이원우기자 Views20132
    Read More
  2. 검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관여 혐의로 추가 기소

    Date2023.03.21 By이원우기자 Views20039
    Read More
  3. 하다 하다 초등학교 까지 마수 뻗은 건폭노조, 부산 민노총 간부 A씨 특수공갈 혐의로 구속

    Date2023.03.15 By이원우기자 Views16798
    Read More
  4. 그동안은 왜 잡지 못했나? 검찰, 창원간첩단 4명 구속기소

    Date2023.03.15 By이원우기자 Views10194
    Read More
  5. 서울대 교수 50여명 속한 민주화교수협의회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라!"

    Date2023.03.14 By이원우기자 Views18139
    Read More
  6. 울산 노점 단속 공무원, 노점상 할머니 내동댕이 후 "공무집행 방해다!"

    Date2023.03.14 By이원우기자 Views20137
    Read More
  7. 검찰 라비,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등 거짓 시나리오로 병역 면탈한 병역면탈자들 무더기 기소

    Date2023.03.13 By이원우기자 Views16910
    Read More
  8. 강남성형외과 IP카메라 영상 유출, 유명 연예인 등 피해자만 10여명에 달해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20342
    Read More
  9. "유튜브 계정 줄게" 10살 이하 아동들 꾀어내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19553
    Read More
  10. 건설노조에 진짜 조폭있었다. 드러난 '조폭노조'의 실체

    Date2023.03.08 By이원우기자 Views16198
    Read More
  11. 김성태, 대북 송금 의혹 부인하는 이화영에게 "최선을 선택해라!"

    Date2023.02.24 By이원우기자 Views8898
    Read More
  12. 대법원 "건물주 방해로 권리금 못 받았다면 건물주가 손해배상 해야"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16821
    Read More
  13. 전 연인과 딸 스토킹한 전 시의원 60대 남성, 징역 3년형 선고 받아

    Date2023.02.17 By이원우기자 Views20172
    Read More
  14. 데이트 폭력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끊고 납치한 20대 남성 검거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9036
    Read More
  15. 법원, 김건희 여사 계좌 3개, 김여사 모친 계좌 1개 주가조작에 동원 판단.

    Date2023.02.14 By이원우기자 Views17355
    Read More
  16. 검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경찰과 사건 덮으려한 동료 경찰 기소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3551
    Read More
  17. 쌍방울 금고지기, 김성태와 다른 변호인 선임 및 영장실질심사 포기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16241
    Read More
  18. 법원의 '압수수색 키워드' 논란, 일각에선 위헌 가능성까지

    Date2023.02.13 By이원우기자 Views21460
    Read More
  19. 6세 손녀 친구 5년간 성착취한 60대 할아버지 2심서 무죄 받아, 왜?

    Date2023.02.10 By이원우기자 Views15601
    Read More
  20.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추천 의혹 일파만파

    Date2023.02.09 By이원우기자 Views211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4 Next
/ 54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