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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객'으로 불리는 가수 최백호씨의 데뷔 40주년 기념 정규 앨범 <불혹>이 9일 발매된다.

 

앨범에는 '바다 끝'과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더블 타이틀로 제작되었으며 여기에 불후의 명곡

'낭만에 대하여' 와 일곱 곡의 신곡, 리메이크 두 곡이 더해져 총 12트랙으로 되어있다.

 

 

지난달 포털사이트 네이버'세대공감 뮤직'이 선정한 30-40대 남성이 많이 듣는 음악 1위로 '바다의 끝'이 오르며

중장년층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앨범 제작에 여러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앨범 재킷 디자인 및 비주얼 디렉팅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참여했으며 여러 차례의 전시회를 통해 가수가 아닌 미술작가로서 대중과 만났던 나얼은 이번

최백호씨의 앨범 재킷에서 따듯하면서도 세월이 느껴지는 최백호씨의 40주년을 잘 표현했다.

 

프로듀싱에 2013년 '부산에 가면'으로 인연을 맺은 에코브릿지가 맡았으며, 주현미, 박은태, 조현아가 참여 하였다.

 

오는 9일 정오에 발매되며 11,12일 LG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스피라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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