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조민 SNS 사진.jpg

<조민 인스타그램 캡쳐 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20일 의사면허를 반납하고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보건복지부는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조민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의료 봉사에만 의료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 취소 청문 중에 의료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민씨는 "19일 오전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등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 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면허를 반납하고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이유로 집행정지 신청 등의 절차도 밟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씨의 의사 면허가 취소될 경우 면허 취소 처분 사전 통지 이후에도 당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 과정과 최종 취소 처분의 절차가 필요하다. 이 과정은 통상 13개월의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조민씨의 의사 면허 취소 여부는 빠르면 7월 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법원은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또 조민씨의 입학 취소가 확정되면 의사 면허 취소에도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4 6일 부산지법 제1행정부(금덕희 부장판사)는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전원 입학 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민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조민씨는 1심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뒤에는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 30일이 되기 전 양측 모두 항소를 포기해 판결이 확정되면 그날로부터 입학 취소는 확정된다. 더불어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의사 면허 취득 요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복지부가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1.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양재식 전 특검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Date2023.06.26 By엽기자 Views26879
    Read More
  2. 스포츠판 정준영 사태? 황의조 선수 사생활 논란 제보 터져

    Date2023.06.26 By엽기자 Views31294
    Read More
  3. 경찰, '대구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파티마병원 전공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Date2023.06.22 By이원우기자 Views24554
    Read More
  4. 성매수남 개인정보 460만건 유출한 일당 덜미, 각종 범죄에 이용된 개인정보

    Date2023.06.22 By이원우기자 Views13354
    Read More
  5. 음주운전, 폭행, 스토킹, 수사기밀 유출 등 죄명도 다양해, 경찰 믿을 수 있나?

    Date2023.06.21 By이원우기자 Views15867
    Read More
  6. PCA "한국 정부 엘리엇에 690억 갚아라" 판결에 시민단체 들고 일어났다

    Date2023.06.21 By이원우기자 Views5714
    Read More
  7. '의전원 입학 허가 취소' 판결 받은 조민, "의사 면허 반납하겠다"

    Date2023.06.20 By엽기자 Views9978
    Read More
  8. 물수능, 쉬운수능 아니다. 교육과정에 없는 '킬러문항' 없앤다

    Date2023.06.20 By이원우기자 Views10041
    Read More
  9. 정치 논객으로 활동한다고 바빴나? 변협, 학폭 피해자 재판 불출석해 패소시킨 권경애 변호사 징계 결정

    Date2023.06.20 By이원우기자 Views9658
    Read More
  10. 검찰, 연세사랑병원 '무허가 시술' 혐의로 경찰에 재수사 요청

    Date2023.06.20 By이원우기자 Views11350
    Read More
  11. '나는 떳떳하다' 결국 독됐다. 검찰 조민 기소에 무게

    Date2023.06.19 By이원우기자 Views17456
    Read More
  12. '화차' 반복 감상했다는 정유정, 영화처럼 신분세탁 노렸나?

    Date2023.06.19 By이원우기자 Views9697
    Read More
  13. "출소하면 죽이겠다"는 '부산 돌려차기' 용의자 출소하면 고작 50대, 피해자는 벌벌떤다

    Date2023.06.13 By이원우기자 Views16776
    Read More
  14. 혈액분석기 세척수 무단 방류한 서울시 병원, 의원 4곳 적발

    Date2023.06.13 By이원우기자 Views5610
    Read More
  15. 원룸 따라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배달기사, 범행 4일 전 '강간', '강간치사' 등 검색한 것으로 밝혀져

    Date2023.06.12 By이원우기자 Views13480
    Read More
  16. 검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복붙'한 삼성전자 전 임원 및 직원 기소

    Date2023.06.12 By이원우기자 Views7839
    Read More
  17. 교육위 '정순신 방지법' 학교폭력 법안 발의

    Date2023.06.12 By엽기자 Views8615
    Read More
  18. 주수도 전 회장,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출연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Date2023.06.12 By엽기자 Views11666
    Read More
  19. 대법원, 전세 계약 후 집주인 바껴도 "기존 세입자 임차권은 보호 받아야"

    Date2023.06.08 By이원우기자 Views7710
    Read More
  20. 무려 '37명' 성관계 불법촬영한 골프 회장 아들, 미성년자 성매매,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 넘겨져

    Date2023.06.07 By이원우기자 Views233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